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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메이드와 함께 식당 경영, 메이드의 마음

몬스터 사냥과 다른 식당을 공격하는 PvP 가능

전승목(아퀼) 2012-08-03 14:55:06

중국 영유 네트워크(盈游网络)가 차이나조이 2012에서 시뮬레이션 웹게임 <메이드의 마음>(원제 女仆之心 영문명 Cute maid)을 선보였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메이드의 마음>은 고급 식당을 경영하는 웹게임이다. 게임의 목표는 총 5명의 메이드와 120명의 웨이트리스를 고용해 식당의 매상을 올리는 것으로, 이 목적을 이루려면 반드시 메이드를 육성하고 꾸며야 한다. 메이드가 얼마나 예쁘고 능력이 좋은지에 따라 매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유저가 메이드에게 예쁜 옷을 입히거나 서비스 교육을 시키면 더 많은 손님을 끌어모아 매상을 올릴 수 있다. 메이드의 전투 레벨을 올리면 몬스터를 사냥해 부족한 매상을 벌충하거나, 다른 유저의 식당을 ‘습격’하기 쉬워진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려면 메이드를 육성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렇듯 메이드가 게임의 핵심으로 등장한 이유는 영유 네트워크가 미소녀 게임을 주로 개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꽃을 키워서 미소녀 요정을 태어나게 하는 모바일게임 <기적의 화원>(奇迹花园), 콤보를 맞으면 옷이 파괴되는 미소녀 격투게임 <외쳐! 모에대전!>(绝叫!萌大战) 등 영유 네트워크가 만드는 게임에는 모두 미소녀가 등장한다.

 

영유 네트워크는 올해 여름 안에 <메이드의 마음> PC 웹게임 버전과 iOS용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