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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사이퍼즈, 지하철 2호선을 얼리다

얼음처럼 보이는 손잡이, 크레바스가 그려진 바닥

김승현(다미롱) 2012-08-09 18:14:48

지하철 2호선이 얼음과 눈으로 뒤덮였다. 네오플의 3D AOS게임 <사이퍼즈>가 지하철 안에서 트릭아트 홍보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퍼즈>는 지하철 2호선 일부 전동차에 크레바스를 그린 트릭아트와 얼음처럼 보이는 손잡이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릭아트는 음영과 원근법을 이용해 평면인 그림을 마치 3차원처럼 느끼게 만드는 예술의 일종이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홍보 행사에 대해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청량감을 선사하고 싶어 행사를 기획했다. 많은 분들이 즐거워해 주셔서 다행이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이 신기하게 봐 주셔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7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8 2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된다. 트릭아트와 조형물이 설치된 노선은 2호선 일부로 한정되지만, 운행시간 자체는 다른 노선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