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피파 온라인 3>의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넥슨은 오는 8월 23일 <피파 온라인 3>에 대한 또 다른 발표를 예고했다.
넥슨은 13일 <피파 온라인 3> 티저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소속 박지성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은 최근 박지성이 소속팀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 화제가 된 것을 의식했는지 ‘Captain is coming’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비록 실제 플레이 장면은 담겨 있지 않지만, 박지성의 질주를 테마로 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이 모두 재생된 다음에는 ‘2012.8.23’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또 다른 발표를 암시했다. 이에 대해 넥슨은 “8월 23일에 무언가 새로운 발표가 있다는 뜻이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오는 23일 추가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다만 그 정보가 <피파 온라인 3>의 테스트 일정 공개일지, 아니면 또 다른 정보 공개나 영상의 공개일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티저 단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게임의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또한 홍보모델로 선정된 박지성 선수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그런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피파 온라인 3>의 게임 스크린샷. 볼을 잡고 있는 쪽이 QPR의 7번 박지성.
<피파 온라인 3>의 티저 사이트.
<피파 온라인 3> 프로모션 영상 스틸샷.
영상이 모두 재생된 다음에는 8월 23일이라는 날씨가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