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쌍둥이 형이자 영원한 맞수, 버질이 등장했다. 캡콤이 게임스컴 2012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개최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상영된 신규 트레일러로 확인해 보자.
DmC 데빌 메이 크라이 | |||
개발/유통 |
닌자씨어리/캡콤 |
발매일 |
2013년 1월 15일 |
장르 |
스타일리쉬 액션 |
기종 |
PC, PS3, Xbox360 |
<DmC>의 버질은 거리의 아이로 자란 단테와 달리 유복한 집안에서 부족함 없는 교육과 사랑을 받으며 자란 캐릭터다. 그는 자신의 뛰어난 지능과 재능 덕분에 학업을 끝마치기도 전에 백만장자가 됐다. 시리즈가 리부트되면서 외형이 크게 변한 단테와 달리 버질은 이전 시리즈와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속 버질은 악마와 싸우는 집단 ‘디 오더’의 지휘자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노예로 만든 악마를 증오하며, 악마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자신의 재력을 사용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다. 버질은 단테를 자신의 조직에 고용하면서 그와 관계를 맺게 된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리부트한 <DmC>는 캡콤이 유통하고 닌자씨어리가 개발 중인 최신작이다. 주인공 단테는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라는 설정이 추가됐고, 나이도 10대로 어려졌다. 내년 1월 15일 PS3와 Xbox 360으로 발매되며, 추후 PC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DmC> 시연 영상
한편 캡콤은 게임스컴 2012에서 공개된 영상과 별도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DmC>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DmC> 신규 플레이 영상
/퀼른(독일)=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