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영상) 메시 같은 드리블을 구현했다, 피파 13

향상된 물리효과와 엔진으로 사실적인 축구 구현

전승목(아퀼) 2012-08-14 23:22:57

EA가 게임스컴 2012에서 <피파 13>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축구천재 메시의 화려한 드리블로 시작되는 영상을 통해 <피파 13>의 특징을 만나 보자.

 

<피파 13> 게임스컴 트레일러 영상

   

<피파 13> 게임스컴 플레이 영상

 


 

피파 13

개발/유통

EA

발매일

2012년9월27일 (북미)

2012년9월28일 (유럽)

장르

스포츠

기종

PS3, Xbox360, PC

PS2, Wii U, 3DS, 

PS Vita, PSP

 

<피파 13>은 보다 현실적인 축구를 목표로 개발됐다. 단적인 예로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에서 영감을 얻은 드리블링 시스템을 구현했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360도 전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고, 공을 자유롭게 움직여 태클을 피하거나 몸을 돌려 공을 지킬 수도 있다.

 

보다 현실적인 몸싸움이 구현됐다는 것도 <피파 13>의 특징이다. 강화된 임팩트 엔진으로 물리효과를 구현한 덕분에 수비수가 체격과 힘을 이용해 공을 빼앗을 수 있다. 공격수에게 ‘정교한 드리블’이라는 창을 줬다면, 수비수에게는 ‘물리효과가 반영된 몸싸움’이라는 방패를 준 셈이다.

 

전술도 이번 영상에서 소개됐다. 플레이어는 프리킥을 찰 때 공 주변에 최대 3명의 선수를 배치하고, 한 선수가 공을 차는 척하고 다른 선수가 공을 차는 속임수를 쓸 수 있다. 수비측은 벽을 쌓는 선수들의 수를 설정하거나 벽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으로 프리킥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공격수의 인공지능을 강화해서 인공지능 공격수가 스루패스를 받거나 수비수를 교란시키기 위해 빈 공간으로 달려가기도 한다. 또, 새로운 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수비수가 뻗은 발 위로 패스를 넘길 수 있는 등 인공지능과 패스 등 기본적인 시스템이 개선됐다.

 

<피파 13>은 오는 9월 27일에는 북미에서, 28에는 유럽에서 PS3, PS2, Xbox360, PC, Wii U, 3DS, PS Vita, PSP로 출시된다. EA는 ‘피파 풋볼 클럽’이라는 SNS를 서비스해 <피파 13>의 선수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피파 13>은 메시의 드리블링을 참조해 드리블 시스템을 만들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피파 풋볼 클럽’이 제공된다. 선수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사오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