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 갓오브워: 어센션, 멀티 전투영상

괴물도 찢고 신도 찢는 하드코어 액션게임 <갓 오브 워: 어센션>(이하 어센션)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전투 영상이 공개됐다. 게임스컴 2012 트레일러를 만나 보자.

※ 주의: 매우 잔혹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는 멀티플레이는 8명의 유저가 각각 ‘그리스’와 ‘스파르타’로 편을 나누어 맵 중앙의 사이클롭스를 먼저 처형하기 위해 싸우는 방식이다. 그래서 이름이 ‘처형 모드’다. 플레이어는 제우스·아레스·포세이돈·하데스를 믿는 전사를 생성해 자신만의 무기와 스킬을 설정할 수 있다.

사이클롭스를 처형하기 위해서는 전장 곳곳에 있는 제단을 점령하거나 상대편 플레이어를 쓰러트러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이렇게 목표 포인트를 쌓으면 사이클롭스를 죽일 수 있는 ‘올림푸스의 창’이 주어지지만, 제단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사이클롭스가 전장을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에 전투의 상황은 수시로 달라진다.

처형 모드는 가까운 시일 안에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 1차 대상은 프리미엄(유료)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회원이다.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크레토스의 과거를 그리는 <어센션>은 2013년 3월 12일 PS3 독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북미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