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목표물을 처리하는 냉혹한 암살자. ‘코드네임 47’이 6년 만에 돌아온다. <히트맨: 앱설루션> 게임스컴 2012 트레일러로 그를 만나 보자.
※ 주의! 영상에 잔혹한 표현이 나옵니다.
<히트맨: 앱설루션>은 ‘자유로운 암살액션’이라는 장르를 확립해 인기를 끌었던 <히트맨> 시리즈의 5편이자 2006년 발매된 <히트맨: 블러드 머니>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신작이다.
전작의 후일담을 그리고 있는 <앱설루션>은 스킨헤드의 냉혹한 암살자 코드네임 47이 여전히 주인공을 맡는다. 플레이어는 전작에서도 상대했던 범죄조직 프랜차이즈와 그 배후의 보다 거대한 악의 세력을 상대로 처절한 생존게임을 벌여야 한다.
<히트맨: 앱설루션>은 시리즈 전통의 자유로운 암살액션을 극대화했다. 플레이어는 타겟을 처리하기 위해 잠입부터 암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보다 효율적인 암살을 위해서는 주변의 사물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옷을 탈취해 몰래 목표물에 접근하는 등 머리를 써야 한다. 암살 방법도 단순한 후두부 타격부터 총격, 저격, 교살, 사고위장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면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 타겟을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코드네임 47은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큰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개발을 맡은 IO 인터랙티브는 보다 영화 같은 액션을 위해 직접 만든 글레이셔(Glacier) 2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초보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많은 공을 들였으며, 보다 향상된 인공지능(AI)를 선보일 예정이다.
<히트맨: 앱설루션>은 IO 인터랙티브의 모회사 에이도스를 인수한 스퀘어에닉스를 통해 올해 11월 20일 PC, Xbox360, PS3로 출시된다(해외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