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를 액션 MMORPG로 즐긴다, 네버윈터

크립틱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퍼펙트월드(완미세계)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MMORPG <네버윈터>의 게임스컴 2012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네버윈터>는 보드게임 제작사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TRPG <던전&드래곤>(D&D)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이다. 게임명 ‘네버윈터’는 <D&D>의 세계관 ‘포가튼 렐름’에 등장하는 도시를 뜻하며, 플레이어는 모종의 사건으로 폐허가 된 네버윈터에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으로는 전통적인 <D&D>의 다섯 클래스(파이터·위저드·로그·레인저·클레릭)가 나오고, 던전에 들어가면 원작의 설정에 나오는 각종 몬스터와 보스가 출현한다.

기본적으로 <네버윈터>는 일반적인 액션 RPG의 룰을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 마우스+키보드로 조작하며 숫자 키를 이용해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한다. 어느 정도 전투를 치르면 ‘액션 게이지’가 차올라 강력한 필살기를 쓸 수도 있다.

<네버윈터>는 <시티 오브 히어로>와 <챔피언스 온라인> 등을 만든 크립틱 스튜디오의 최신작으로, 올해 북미와 유럽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