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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C영상투어] 파이어폴부터 길드워2까지, 8홀

엔씨·넥슨·레드5·워게이밍·라이엇게임즈 등 참가

안정빈(한낮) 2012-08-17 23:57:56

 

디스이즈게임은 게임스컴 2012의 생생한 현장소감을 전달하기 위해 ‘GC영상투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말 그대로 영상으로 각 홀의 주요 부스를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먼저 보실 곳은 온라인게임관입니다. 작년에는 퀼른 메세에서 가장 작은 9홀에 자리를 잡았던 온라인게임관은 올해 가장 큰 8홀로 이사했습니다. 레드5 스튜디오, 엔씨소프트 유럽, 넥슨 유럽, 워게이밍, 라이엇게임즈, 트라이온 월드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업체들이 많은데요, 직접 만나 보시죠. /퀼른(독일)=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레드 5 스튜디오: 레드 5는 당연히 <파이어폴>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돔 형태의 부스 내부에는 <파이어폴>에 나오는 각종 무기들이 멋지게 전시돼 있죠. 중앙 무대에는 원래 <파이어폴>의 두 캐릭터 복장을 입은 모델이 있어야 하지만 촬영 당시에는 자리를 비웠더군요. <파이어폴> 체험존은 부스 2층에 있습니다.

 


 



 

 

넥슨유럽: 넥슨은 <쉐도우컴퍼니> <네이비필드 2>에 전력투구했습니다. 부스 내부는 각종 총기류와 <쉐도우컴퍼니>의 시연대로 꾸몄고, 외부에는 <네이비필드 2>의 시연대를 배치했습니다.

 

FPS게임의 인기가 높은 독일인 만큼 <쉐도우컴퍼니> 체험존에는 첫날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 있네요. 부스 안을 감시하듯(?) 돌아다니는 서치라이트도 인상적입니다<네이비필드 2>는 진득하게 배워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징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더군요. 대신 한 번 체험용 PC 앞에 자리를 잡은 관람객은 떠날 줄을 모르더군요.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체험존을 각각 좌우에 배치했습니다. 역시 신작인 <월드 오브 워플레인> 쪽이 대기자가 훨씬 많더군요. 무대 외벽 한쪽을 통째로 스크린으로 만들고 영상을 상영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스 뒤편에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의자가 마련돼 있는데요, 정해진 시간마다 이곳에서 장교복을 입은 댄서들이 등장해 공연을 펼칩니다. 일종의 위문공연 콘셉트죠.

 


 
 


 

 

트라이온 월드: 트라이온은 <리프트>의 확장팩 <스톰 리전>과 신작 MMORTS <엔드 오브 네이션즈>를 들고 나왔습니다. <엔드 오브 네이션즈>는 매년 E3부터 게임스컴까지 트라이온의 단골 메뉴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탑승이 가능한(!) 거대 로봇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 당연히 <리그 오브 레전드>로 부스를 도배했습니다. 때마침 진행 중인 트레이닝 캠프와 맞물려 행사장에서 직접 개발자가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거나, 유저와 실력을 겨루고 모르는 부분은 친절하게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부스의 각 체험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4개 모드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증명의 전장’이 역시 인기가 제일 좋더군요. 짧고, 화끈하고,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연대기를 표로 정리해 놓은 점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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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사이드 2: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는 <플래닛사이드 2> 부스 전체를 체험존으로 꾸몄습니다. 파괴된 건물 잔해 같은 부스에 들어가면 중앙의 거점(?)을 기준으로 체험용 PC가 빙 둘러싼 모양새죠. 이벤트나 다른 무대 없이 게임 체험에 집중한 알찬 모습니다.

 


 


 

 

호큰: <호큰>은 홀 외곽에 작은 부스에 있었습니다. 6:6 멀티플레이를 위한 작은 체험존인데요, 별다른 설명이나 홍보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고 모였습니다. 메카닉치고는 조작이 단순해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죠.

 


 
 


 

 

엔씨소프트유럽: 지난해 엔씨소프트는 <길드워 2>의 홍보를 위해 대대적으로 체험 부스를 꾸몄는데요, 올해는 휴식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길드워 2>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만큼 게임스컴에 많은 힘을 쏟기는 어렵다는 뜻이겠죠. (우리나라 백화점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물을 이용한 홍보 방식이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