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행사, 특히 게임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시물입니다. 많은 게임들이 경쟁하는 게임쇼 현장에서 제대로 ‘튈’ 수 있으니까요. 이번 게임스컴 2012에서도 거대 로봇부터 고급 차량 등 다양한 조형물이 등장했는데요,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쾰른(독일)=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TIG 손가락 포즈~를 하고 있는 듯한 <리틀빅플래닛>의 주인공 색보이가 쾰른 메세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블리자드 부스에는 메가블록으로 만드어진 거대 오크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의 발 밑에는 얼라이언스의 성이 있었죠. :)
트라이온 월드는 SF MMOFPS게임 <디파이언스>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를 선보였습니다. 왠지(?) 귀엽게 느껴지더군요.
EA는 <모스트 원티드> 부스에서 추격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약간 기울어진 전시대에 3대의 차랑을 설치했습니다.
EA는 곳곳에 차량을 다양하게 배치해 놨더군요.
<보더랜드 2>의 버스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4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내릴 기세군요.
<심시티> 부스 앞에서는 누군가 바닥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착시현상으로 그림 속에서 떨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워페이스> 부스는 치누크 헬리콥터로 꾸며졌습니다. 체험을 시작할 때마다 헬기가 이륙하는 소리와 함께 번쩍번쩍하면서 실제 전장에 나가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한쪽에서는 (젋은) 조커가 아캄 시티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운전하고 있더군요.
알고 보니 농사 기계를 타고 놀고 있었네요. 본격 영농 시뮬레이터~.
트라이온 월드의 <엔드 오브 네이션즈> 부스에서는 거대한 로봇을 설치했는데요, 관람객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