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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아듀~ 게임스컴 2012’ 사진으로 보는 추억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의 약진이 눈에 띈 현장

정우철(음마교주) 2012-08-21 16:20:59

게임스컴 2012가 막을 내렸습니다. 기자들에게는 바쁜 취재 현장이었고,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현장이었습니다. 5일이라는 긴 기간이었지만, 어느새 지나가서 아쉬운 기분도 드는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준비했습니다.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사진으로 보는 게임스컴 2012, 테마별로 정리한 사진을 만나 보시죠.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게임스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영역 확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게임시장도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게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봐야겠죠. 올해 게임스컴 현장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닌텐도가 불참해 DS 라인업을 만나기 힘들었는데요, 스마트폰게임들이 빈 자리를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5일 동안 27만5,000 명이 넘게 찾은 게임스컴


매년 게임스컴 현장에는 인파가 몰립니다. 올해는 27만5,000 명 이상이 관람했다는 통계가 나왔죠. 하지만 혼란은 없었습니다. 쾰른 메세 특유의 넓은 공간과 질서의식도 이유겠지만, 게임을 즐기고 여유롭게 관람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겠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렸을까요? 사진으로 보고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게임스컴과 같은 게임쇼에서는 신작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그만큼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말 그대로 게임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새로운 영상, 피규어, 책, 그리고 플레이 자체에 집중하는 관람객들을 모아 봤습니다.

 

 

 

 


보고, 즐기고, 느끼고, 환호하는 게임스컴


게임스컴 현장에는 신작 체험 외에도 다양한 게임 관련 볼 거리가 있습니다. 보고, 즐기고, 환호하는 모습을 게임스컴 기간 내내 어느 부스에서나 볼 수 있더군요. 역시 자신이 플레이하지 않고 남이 하는 모습만 봐도 즐거운 것이 게임이 아닐까요.

 

 

 

 


온라인게임이 게임스컴의 주인공으로, 8홀


게임스컴 2012가 지난해와 다른 점은 온라인게임들이 메인 전시관인 8홀로 이동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온라인게임의 비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죠.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가 빠진 자리를 온라인게임이 대신했다고”요.

 

실제로 <길드워 2> <네이비필드 2> <쉐도우컴퍼니> <리그 오브 레전드> <파이어폴> <엔드 오브 네이션즈> 등 온라인게임이 모인 8홀은 일반관람일 내내 인기만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