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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17분영상) ‘카’의 맥퀸도 달린다! 지피레이싱

개발사 대표 PT 풀버전, 9월 CBT-연내 정식 서비스

정우철(음마교주) 2012-08-22 14:08:57

디즈니·픽사의 캐릭터와 함께 달리는 캐주얼 레이싱게임 <지피 레이싱>의 실체가 공개됐다. 개발사인 지피 스튜디오의 최병량 대표가 설명하는 게임 특징과 플레이를 영상으로 만나 보자.

 


 

CJ E&M 넷마블이 퍼블리싱하고 지피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지피레이싱> PC·웹·스마트폰·태블릿 기기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의 레이싱게임이다. 특히 디즈니·픽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토이스토리>와 <카>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디즈니는 <지피레이싱>을 직접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클라이언트도 유니티 3D로 개발돼 별도의 다운로드가 필요없다. PC에서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한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은 서로 연동돼 하나의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경험치와 게임머니는 어떤 플랫폼에서 즐기더라도 공유되고, 아이템은 물론 메신저를 통해 서로 연결할 수도 있다. 다만, 각 플랫폼 고유의 특징을 위해서 전용 아이템으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지피레이싱>기본적인 온라인게임의 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는 물론 캐릭터와 차량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드라이빙에는 충돌보정, 부스터, 대시, 슬립스트림 등의 수많은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런 시스템을 유저가 처음부터 다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와 <에어라이더>를 만든 경험이 있는 최병량 대표는 “모든 시스템은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피레이싱>에 녹여냈다.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피레이싱>은 오는 9월 중으로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거친 후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부터 <에어라이더>를 거쳐 <지피레이싱>까지,

캐주얼 레이싱 장르에 집중해 온 지피 스튜디오의 최병량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