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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3분영상) ‘이것이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다’

개발자의 특징 소개와 플레이 영상, 30일 CBT 시작

정우철(음마교주) 2012-08-23 14:14:18

EA의 야구게임 시리즈 <MVP 베이스볼>이 7년 만에 온라인게임으로 돌아온다. 엔트리브소프트는 23일 EA와 함께 실사형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자세한 특징과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EA서울스튜디오에서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개발을 맡고 있는 최영민 실장의 게임 소개와 실제 플레이 장면을 영상으로 살펴보자.

 


 

 

발표를 맡은 EA서울스튜디오 최영민 개발실장.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라이선스에 등록된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이 구성된다. 지금은 없지만 2013년부터 1군에 진출하는 9구단 ‘NC 다이노스 역시 내년 시즌에 맞춰 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게임의 전반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사실성이다.

 

선수 제작은 외형과 특이한 폼을 가진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해당 선수와 같은 모습을 갖도록 만드는 2단계 작업을 거친다지역별 구장의 모습도 현실과 거의 같게 구현하고 있다. 관중도 구단별 응원복과 풍선의 색은 물론 파도타기를 하는 등의 액션까지 준비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 선수(위) LG 트윈스 봉중근 선수 스크린샷.

 

사운드의 생동감을 위해 장내 아나운서는 미아찾기, 주차위반 등의 멘트를 날리면서 현장감을 더해준다. 중계방송도 마찬가지다. 김동연 아나운서와 이병훈 해설의 입담이 게임에 적용됐다.

 

온라인게임으로서의 특징도 반영됐다. 일반적으로 홈런더비의 경우 싱글플레이 미션 성격이지만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는 특정한 시간에 최대 1,000명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열린다. 실시간으로 홈런의 수가 순위로 표시되면서 유저들이 경쟁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PC게임에서는 특정 시즌의 선수만을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시즌별 선수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선수 한 명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도별 스탯을 가진 동일한 선수가 등장하는 셈이다.

 

예를 들어 2009년 이범호와 2012년도 이범호가 다른 것처럼 유저가 원하는 특정 연도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구단의 선수들을 모아서 자신만의 팀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론칭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mvpbo.gametree.co.kr)에서 테스터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