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3, 9월 6일에 실체 공개된다

<피파 온라인 3>의 실체가 오는 9월 6일에 공개된다.

넥슨은 오는 9월 6일에 기자간담회 성격의 행사인 ‘FIFA 온라인 평가전’을 개최하고 게임 시연으로 <피파 온라인 3>의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피파 온라인 3>는 국내 온라인 축구게임 중 가장 높은 영향력을 가진 <피파 온라인>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개발은 EA서울스튜디오가 맡았고, 서비스는 넥슨이 한다.

넥슨은 지난 13일 EPL 퀸즈파크레인저스 소속 박지성 선수를 홍보모델로 발표하고 영상을 공개하며 <피파 온라인 3> 퍼블리싱 소식을 알렸다. 이후 티저 사이트를 통해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했지만, 아직 게임의 실체는 보여주지 않았다.

<피파 온라인 3>에는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리그에 소속된 15,000명에 달하는 선수들의 최신 로스터가 반영된다. 이와 함께 5:5 멀티플레이 대전 기능 등이 도입되고, 전작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과 인공지능 등이 제공된다.

넥슨은 9월 6일 행사에서 <피파 온라인 3>의 자세한 정보와 시연, 테스트 일정 등을 발표한다. 행사 내용은 6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 곰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넥슨은 30일에 ‘FIFA 온라인 평가전’ 행사를 개최한다.

넥슨이 13일에 공개한 스크린샷. 실제 게임 영상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