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게임랩이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하운즈>(//hounds.netmarble.net/)가 오는 9일까지 1차 테스트 ‘퍼스트 임팩트’를 진행한다.
<하운즈>는 특수부대가 외계종족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괴물(윅 브로크)에 맞서 싸우는 RPS(롤플레잉 슈팅) 게임이다. 슈팅게임이라고 하지 않고 RPS라는 호칭을 붙인 이유는 온라인 RPG처럼 스토리와 파티원의 역할 분담을 강조하고 레벨업 시스템을 더했기 때문이다.
튜토리얼은 윅 브로크에게 공격당하지 않은 안전지대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기 위해 탈출하는 미션으로, 게임의 조작방법을 알려 준다.
하운즈 인트로 영상
튜토리얼이 끝난 뒤에도 스토리가 가미된 미션은 계속된다. 윅 브로크에게 포위된 부대를 구하러 가거나, 윅 브로크의 거점에 폭격을 요청하러 가는 메인 스토리 미션이 이어진다.
온라인 RPG에서 파티플레이를 하듯이 <하운즈>에서도 역할분담을 할 수 있다. ‘쉴드 피스톨’을 장비한 플레이어는 방패를 앞세워 적의 총알을 막고, 유탄 발사기나 스나이퍼 라이플을 든 플레이어들이 적의 수를 줄여 나가며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예다. 한편 동료가 적에게 공격받아 쓰러질 때는 다른 동료가 구조해주는 협력도 필요하다.
하운즈 첫 번째 메인미션 ‘정찰’ 영상
레벨을 올리면 새로운 미션을 받을 수 있고,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스킬을 배워두면 달려드는 적을 느리게 만드는 냉각 수류탄을 쓰거나, 주변의 적들에게 총알을 퍼붓는 등의 특수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테스트는 오픈 형식으로 진행되며 18세 이상의 모든 이용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퍼스트 임팩트에 참여한 모든 유저는 테스트 때 사용한 캐릭터 이름을 정식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선점 특권을 받는다.
<하운즈>의 퍼스트 임팩트 테스트는 7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주말인 8일과 9일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