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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TL]최용화 올킬! LG-IM 2라운드 진출!

지난 시즌 맞대결 패배 설욕하며 1라운드 1위 확정

카스토르 2012-09-08 16:34:24



LG-IM이 또 다른 프로토스 카드 최용화의 올킬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8일 오후 2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TL 시즌3 1라운드 2경기에서 LG-IM은 프나틱을 5:0으로 완파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강현우, 안상원 등 프로토스 두 명을 앞세워 첫 승을 기록한 LG-IM은 세 번째 프로토스 카드 최용화를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최용화는 구름왕국에서 열린 1세트에서 상대 본진에 숨겨둔 탐사정을 활용한 광전사 견제 플레이를 적중시키며 이를 바탕으로 프나틱에서 첫 번째로 출전한 조창호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프나틱은 장재호와 한지원으로 이어지는 저그 라인을 총 동원해 최용화를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최용화는 2세트에서 회심의 광자포 러시로 장재호를 잡았고, 3세트에서는 차원분광기 견제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뒤 뮤탈리스크를 앞세워 역전을 노린 한지원의 후반 추격을 뿌리치고 3킬에 성공했다.

 

혼자서 프나틱의 저그 라인을 모두 제압한 최용화는 거침이 없었다. 프나틱은 한이석을 4번째로 기용하면서 연패 저지에 나섰지만, 최용화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한이석의 의료선 견제를 막아내면서 거신을 조합한 강력한 한방 병력을 조합해 완승을 거두고 올킬을 눈앞에 뒀다.

 

벼랑 끝에 몰린 프나틱은 마지막으로 김학수에게 팀의 운명을 맡겼지만, 최용화의 올킬을 막을 수 없었따.

 

이로써 LG-IM은 1라운드 2연승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 B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슬레이어스와 첫 대결을 치르게 됐다.

 

또한, LG-IM은 지난 핫식스 GSTL 시즌2 1라운드 최종전에서 자신들을 물리치고 탈락의 아픔을 안겼던 프나틱에게 바로 다음 시즌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패배를 기록한 프나틱은 나란히 1패를 기록한 NS호서와 다음주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 핫식스 GSTL 시즌3

▶ 1라운드 2경기

LG-IM 5 vs 0 프나틱

1세트 구름왕국 최용화(프, 5시) 승 vs 패 조창호(저, 1시)

2세트 돌개바람 최용화(프, 11시) 승 vs 패 장재호(저, 5시)

3세트 여명 최용화(프, 1시) 승 vs 패 한지원(저, 7시)

4세트 오하나 최용화(프, 5시) 승 vs 패 한이석(테, 11시)

5세트 심해도시 최용화(프, 3시) 승 vs 패 김학수(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