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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박지성의 부스트 무브! 차구차구

차구차구,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플레이 영상

깨쓰통 2012-09-12 23:54:33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차구차구>가 실체를 드러냈다. 다음은 12일 시작한 <차구차구>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에 참여해 직접 플레이하고 촬영한 영상이다.

 

아직 중계 및 사운드, 배경음악 등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베타테스트 버전입니다.

 


 

<차구차구>는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개발한 애니파크의 신작이다. 종목은 야구에서 축구로 바뀌었지만 <마구마구>와 마찬가지로 SD 캐릭터를 통해 친근한 느낌을 살렸다.

 

게임 속에는 우리나라 프로축구 K리그의 선수들이 실명으로 총출동하며, 은퇴한 선수들까지 모두 ‘연도별 선수카드’ 방식으로 구현돼 있다. 은퇴한 유명 선수와 현역 선수가 공존하는 나만의 ‘드림팀’을 만들어 볼 수 있고, 2003년 성남 일화 천마 같은 유명 팀을 재현해 볼 수도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는 <피파> <위닝일레븐> 같은 정통 11:11 축구게임 쪽에 가깝다. 무작정 공을 차기만 해서는 이기기 힘들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전술 등을 사전에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보다 수월하게 골을 넣을 수 있다.

 

<차구차구>에서는 다양한 스킬을 단축키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1 패스의 경우, 어렵게 타이밍을 맞춰 패스 키를 연타하지 않아도 지정된 스킬 키를 누르면 된다. 축구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선수들은 저마다 갖고 있는 스킬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선수라고 해도 스킬에 따라 활용법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전술을 만들어야 한다.

 

<차구차구>의 1차 CBT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cha9.netmarble.net)에 가서 테스터를 신청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는 ‘테스터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이다.

 

<마구마구>처럼 선수들은 카드로 등장하며, 레어와 노멀, 스페셜 등 등급이 구분돼 있다.

 

이번 1차 CBT에서는 1:1 개인전과 2:2 팀대전이 가능하다.

 

스킬 단축키를 누르면 선수 발밑이 하얀색 빛이 들어온다. 위의 스크린샷은 박지성 선수의 스킬인 ‘부스트 무브(굉장히 빠른 속도로 드리블) 사용한 장면이다. 이처럼 다양한 개인기와 2:1 패스, 로빙 슛, 칩 슛 등을 스킬 단축키로 쓸 수 있다.

 

<마구마구>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날씨 속성이 있다. 현재 경기장의 날씨와, 자신의 날씨 속성에 따라 선수들은 스탯에 영향을 받는다.

 

SD 캐릭터들이 펼치는 깜찍한 득점 세리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