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는 19일 도쿄게임쇼를 앞두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코에이테크모의 신작 액션게임 <토귀전>을 공개했다.
<토귀전>은 주제는 ‘일본다움(和)’과 역사다. 플레이어는 중세 무사가 되어 거대한 귀신(鬼)들과 맞서야 한다. 개발은 <진·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오메가 포스(ω-force)팀이 맡았다. 오메가 포스는 지금까지 나왔던 코에이테크모 게임들과 별개의 오리지널 신작으로 <토귀전>을 개발하고 있다.
<토귀전>은 PSP와 PS Vita로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며 PS Vita 버전은 별도의 그래픽 소스와 추가기능을 이용한 콘텐츠 등이 추가된다. PSP와 PS Vita를 연동하는 멀티플레이도 지원될 예정이다.
코에이테크모의 코이누마 프로듀서는 “<토귀전>은 전례가 없는 박력과 이를 자극하는 본능, 통쾌함을 안겨줄 것이다”고 밝혔다. <토귀전>은 2013년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