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후네 케이지가 팀 닌자와 손잡고 새로운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 영상으로 게임의 정체를 확인해 보자.
코에이테크모는 지난 19일 도쿄게임쇼(TGS) 전야제 행사를 개최하고 이나후네 케이지의 개발사 콘셉트와 자사의 팀 닌자가 손잡고 <야이바: 닌자 가이덴 Z>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야이바: 닌자 가이덴 Z>는 팀 닌자의 ‘닌자 액션’과 이나후네 케이지의 ‘좀비 액션’을 한데 아우른 타이틀이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 게임의 콘셉트는 닌자가 좀비를 상대한다는 간단한 내용이다. <데드 라이징>과 <닌자 가이덴>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실제로 스토리는 주인공인 ‘야이바’가 <닌자 가이덴>의 류 하야부사를 뒤따라가면서 좀비들과 싸우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이나후네 케이지는 “팀 닌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닌자와 좀비라는 장르의 프로들이 힘을 합쳐 만드는 만큼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과 해외의 콘셉트가 합쳐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작업은 여러 의미에서 세계시장을 향한 도전이다”고 밝혔다.
<야이바: 닌자 가이덴 Z>의 발매일과 플랫폼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PS3, Xbox360, Wii U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