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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든리그]악어와오징어 4강 진출, ‘짜릿함 그 자체!’

크레이지포유, 연장전 끝에 SJ게이밍 꺾고 여성부 4강

김경현(맹독왕) 2012-09-24 21:57:38

악어와오징어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성부에서도 크레이지포유가 연장전 승부를 펼치며 4강에 올랐다.

 

24일 퓨즈티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3차 리그에서는 악어와오징어가 일반부 4, 크레이지포유가 여성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먼저 펼쳐진 여성부 8강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크레이지포유가 1차 대회 우승팀 SJ게이밍을 탈락시키며 4강에 진출, 2시즌 연속 우승에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6강과 달리 점령전으로 펼쳐진 여성부 8강 첫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전반전은 크레이지포유가 첫 점령을 그대로 승리로 이어갔고, 후반전은 SJ게이밍이 같은 형태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크레이지포유는 연장전에서 SJ게이밍을 압도했다. 연장 전반전에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둔 크레이지포유는 후반전에서는 수비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점령지를 차지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반부 8 a’sfe와 악어와오징어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치열했다. 먼저 웃은 쪽은 a’sfe였다. 1세트 데저트2에서 경기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며 8:4로 승리를 거둔 것.

 

악어와오징어는 포기하지 않았다. 2세트 제3보급창고에서 집중력을 회복하며 a’sfe를 당황시켰다. 전반전에서 5:2로 크게 앞선 악어와오징어는 후반전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a’sfe의 저격수 박태영의 플레이에 휘말리며 동점을 허용할 뻔 했다. 그러나 악어와오징어는 후반전 6라운드에서 박태영을 빠르게 제압하는 플레이를 통해 연장전을 이끌었다.

 

연장전 프로방스는 악어와오징어가 완벽하게 압도했다. 전반전에서 공격 임무를 맡아 빠르게 2점을 따고 후반전을 이끈 뒤, 침착한 수비로 경기를 끝내며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퓨즈티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3차 리그 일반부 경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퍼스트 제너레이션과 유로의 경기는, 유로의 일본 행사 참여 관계로 오는 10 1일로 미뤄졌다.

 

◈ 퓨즈티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3차 리그

8강 토너먼트 여성부

● 스톰빌 크레이지포유 승 vs SJ게이밍

전반전 크레이지포유(공격) vs SJ게이밍(수비)

후반전 크레이지포유(수비) vs SJ게이밍(공격)

연장 전반전 크레이지포유(공격) vs SJ게이밍(수비)

연장 후반전 크레이지포유(공격) vs SJ게이밍(수비)

 

8강 토너먼트 일반부

a’sfe 1 vs 2 악어와오징어

1세트 데저트2 a’sfe 8 vs 4 악어와오징어

전반전 a’sfe(수비) 5 vs 2 악어와오징어(공격)

후반전 a’sfe(공격) 3 vs 2 악어와오징어(수비)

 

2세트 제3보급창고 a’sfe 5 vs 8 악어와오징어

전반전 a’sfe(수비) 2 vs 5 악어와오징어(공격)

후반전 a’sfe(공격) 3 vs 3 악어와오징어(수비)

 

연장전 프로방스 a’sfe 0 vs 3 악어와오징어

전반전 a’sfe(수비) 0 vs 2 악어와오징어(공격)

후반전 a’sfe(송격) 0 vs 1 악어와오징어(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