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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네오위즈I’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간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 합병 결정

남혁우(석모도) 2012-10-12 18:47:19

네오위즈게임즈가 글로벌 소셜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2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에 밝힌 결의는 11 22일 주주총회를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20131 1일부터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이 합병한 새로운 법인인 네오위즈I’로 출범하게 된다.

 

네오위즈I’의 대표이사는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와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네오위즈 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크로스파이어>와 <피파 온라인 2> 등의 이슈로 이번 합병을 위기를 넘기기 위한 타계책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이번 합병은 그 보다는 피망, 세이클럽, 벅스를 하나로 모아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 515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하반기부터 게임포털 피망을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소셜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결제, 멤버십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 대응하는 완성된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