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업체 넷이즈는 <무혼>의 신작발표회를 열고 클로즈 베타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에 공개된 영상부터 만나보자.
<무혼>은 넷이즈가 3년간 개발한 액션 무협 2.5D MMORPG으로 중국 MMORPG 최초로 FPS게임에서 사용하던 물리 엔진을 적용됐다. 이 게임은 당나라 시대의 강호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타격감과 액션을 구현했다.
이 게임은 현빙, 칠살, 영월, 접화, 소림, 촉산 등 총 6가지 문파로 나뉘며, 각 문파는 각각 2가지의 계열이 존재한다. 도, 검, 창 등 300여 종의 무기와 400여 개의 스킬과 함께 유저는 문파 스킬과 강호 스킬을 융합해 자신만의 스킬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1대1 대전, 방파전, 10인, 40인, 60인 대전 등 <무혼>만의 무계시스템이 존재하며, 친구 간 활발한 교류를 돕기위한 정원 가꾸기, 정원 방문 등의 아기자기한 요소들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무혼>은 날씨의 변화에 따른 해, 달, 별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한편 발자국과 물의 출렁임, 타격 방향에 따른 손상 등의 효과도 적용됐다. 또한, 중국의 컴퓨터 사양을 고려한 게임 최적화로 저용량 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넷이즈 띵레이 대표는 “무협장르의 게임을 완벽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건 한국, 일본, 미국도 아닌 오직 중국뿐이다. <무혼>은 기획부터 지금까지 8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며, 2.5D 액션 무협 게임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군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무혼>은 오는 18일 개방형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