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신작 <현투지왕>의 중국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부터 만나 보자.
<현투지왕>(炫斗之王)은 텐센트 산하 림랑천상 스튜디오(琳琅天上工作室)에서 3년 동안 100명의 개발자가 만든 카툰풍의 2D 대전격투게임이다. 60초 동안 공격과 방어를 펼쳐 상대방의 체력(HP)을 모두 소모시키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오락실에서 즐겼던 화려한 타격감과 빠른 전개를 추구한다.
현재 <현투지왕>은 1:1과 3:3 대전을 지원하며 비슷한 실력을 갖춘 유저들이 맞붙을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을 갖췄다. 지금까지 엘르블루, 브레첼, T.K, 산우, 롱 등 13종의 캐릭터와 사막, 격투장, 길거리,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한 8종의 전장이 공개됐으며, 유저는 레벨을 올리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베타테스트에는 신규 캐릭터 ‘린언’과 새로운 전장 로마 트레비 분수, BOSS신림 등이 추가됐다. 텐센트는 중국 PC 사양과 인터넷 사정을 고려해 <현투지왕>의 최적화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자사가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TGA’에 <현투지왕>을 정식종목으로 추가해 보다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쿵푸> <스트리트 파이터> <킹 오브 파이터즈>의 계보를 잇겠다는 내용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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