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넷이즈가 차세대 MMORPG <드래곤 소드>의 세 번째 문파 ‘영태’를 공개하며 새로운 영상을 배포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태’(灵台)는 <드래곤 소드>(龙剑) 문파 중 유일하게 치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민첩성에 기초하여 개발됐다.
작지만 마력 감소 능력이 있는 양날검을 주력 무기로 사용하는 영태는 적을 급습해 빠른 템포의 공격을 펼칠 수 있다. 물 계열 기술인 기절, 감속, 동결 등을 시전해 적을 차단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영태는 문파의 내력인 ‘불광’ 게이지를 갖고 있는데, 이를 사용해 자신과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불광 게이지가 최고치에 달하면 범위 안의 적에게 순간적으로 수백 번의 타격을 가하는 필살기를 시전할 수도 있다.
<드래곤 소드>는 넷이즈가 자체개발 ‘Next-B’ 엔진으로 3년 동안 개발한 논타겟팅 3D MMORPG다. ‘용과 검이 일으키는 전설적인 운명’이라는 줄거리 속에 다양한 문명을 결합한 판타지 세계가 배경이다. 자세한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