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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전투기도 탄다?! GTA5, 2013년 봄에 출시

록스타의 개발력 총동원, 11월 5일부터 예약판매

전승목(아퀼리페르) 2012-10-31 13:53:57

‘<Grand Theft Auto 5>(이하 GTA 5)가 2013년 봄에 출시된다’고 인터넷에 유출된 정보가 사실로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폴란드의 한 팬사이트에 2013년 봄 <GTA 5>가 출시된다는 포스터가 올라왔다. 이어서 30일에는 영국 게임 판매업체 ‘게임’의 트위터에 <GTA 5> 미공개 포스터가 게시됐다. 포스터에는 4륜 바이크와 남자, 여성 경찰관이 그려져 있었고, 발매시점이 2013년 봄으로 적혀 있었다.

 

이에 록스타게임즈는 30일(미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유출된 발매시기가 사실임을 인정하고 “2013년 봄 PS3, Xbox360 타이틀로 출시한다. PC 버전은 아직 고려하지 않았다. 올해 11월 5일 예약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록스타게임즈의 창립자 샘 하우저는 “지금까지 게임을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총동원해 <GTA 5>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GTA 5>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본뜬 가상의 도시 ‘로스산토스’를 무대로 한 오픈월드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일련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가상의 도시 생활을 체험하게 되고, 게임 속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활동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총격전을 벌이거나 탈것을 탈취해 한바탕 소동을 벌일 수도 있다.

 

지난 8월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스포츠카만이 아니라 자전거, 전투기와 같은 다양한 탈것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GTA 5>의 새로운 정보는 11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록스타게임즈의 공식 발표와 함께 나온 새로운 이미지.

 

27일 폴란드 팬사이트에 게시된 <GTA 5> 포스터.

맨 밑에 ‘2013년 봄과 PS3, Xbox360 로고가 찍혀 있다.

 

30일 영국 게임 판매업체 ‘게임은 트위터를 통해 미공개 포스터와 발매시점을 유출했다.

 

 

<GTA 5> 공식 스크린샷에 등장한 탈(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