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의 한국 서비스를 앞둔 워게이밍이 작년에 이어 지스타 2012에도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는 물리엔진을 적용하고 여기에 영국 탱크가 추가된<월드 오브 탱크> 8.1 버전과 함께 신작 <월드 오브 워플레인>이 동반 출격한다.
이뿐 만이 아니다. 매일 부스에서 걸그룹의 공연과 모델과의 포토타임, 개발자와의 대결, 관람객끼리의 대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가까운 PC방을 통째로 빌려 ‘벙커’를 운영해 유저들에게 무료로 <월드 오브 탱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 물리엔진 적용으로 더욱 실감난다! <월드 오브 탱크>
체험 가능 | 탱크슈팅액션 | 체험 공간: 30석 | 체험 포인트: 업그레이드된 8.1 버전과 개발팀과의 대결
<월드 오브 탱크>는 지스타 2012에서 물리엔진과 영국 탱크 라인업 추가, 그래픽을 대폭 강화한 8.1 버전의 체험이 가능하다. 완벽 한글화가 된 버전으로 동남아 서버와 연결해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스타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체험한 관람객은 당일 최고 점수를 기록할 경우 맥북에어를 받는 이벤트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현장에서 충분히 체험하지 못해 아쉬웠다면, 해운대구 트럼프 월드 센텀상가에 위치한 ‘<월드 오브 탱크> 벙커 PC방’에 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워게이밍은 지스타 2012 바로 다음 주인 11월 15일부터 <월드 오브 탱크>의 슈퍼 테스트를 시작한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슈퍼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서비스에서 즐길 수 있는 소장용 탱크 KV-220이 제공될 예정이다.
■ 국내 최초 체험! <월드 오브 워플레인>
체험 가능 | 비행슈팅액션 | 체험 공간: 10석 | 체험 포인트: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중전(초보자도 손쉽게)
워게이밍의 신작 <월드 오브 워플레인>도 지스타 2012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제 2차 세계대전의 하늘을 무대로 당시 활약했던 전투기를 직접 조작해 공중전을 펼치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MMORPG나 FPS게임을 자주 즐긴 유저에게 익숙한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처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스타 2012에서 접해볼 수 있다. 현재 해외에서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중인 상태로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에서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지스타 출전 버전의 특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난 10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게임쇼 ‘이그노미르’에서 선보인 최신 버전이 될 전망이다.
■ 걸스데이·시크릿 등 매일 걸그룹 ‘위문공연’
워게이밍 부스에서는 게임의 체험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매일 부스모델 포토타임과 더불어 퀴즈, 워게이밍 직원과의 대결, 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간대마다 준비돼 있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는 홍보영상에 등장했던 여성직원 올가(Olga)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지스타 2012 워게이밍 부스에서 받을 수 있는 경품들.
또한 매일 오후 4시 40분부터 걸스데이(8일), 시크릿(9일), 오렌지 캬라멜(10일), 나인 뮤지스(11일)가 메인 무대에서 ‘위문공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워게이밍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도장을 받으면 마우스패드 및 탱크 피규어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