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깜찍한 대전액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카툰풍의 로봇들이 프로레슬링 대결을 벌이는 <아이언슬램>이다. 캐릭터들은 귀엽게 생겼지만, 프로레슬링의 박력 있는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플레이 장면을 볼 수 있다. 31일 열린 ‘위메이드 지스타 2012 모바일 신작 라인업 발표회’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로 확인해 보자. /디스이즈게임 전승목 기자
<아이언슬램> 트레일러
☞ 개발: 조이맥스
☞ 장르: 액션
☞ 발매일: 2013년 출시 목표
☞ 지원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OS, iOS
☞ TIG 한줄평: 깜찍한 로봇들의 박력 넘치는 레슬링 한 판!
■ 로봇들의 프로레슬링 대결 <아이언슬램>
<아이언슬램>은 13가지 로봇 캐릭터가 등장하는 3D 프로레슬링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카툰풍의 귀엽고 개성 있는 로봇들을 선택해 레슬링 기술로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게임 모드는 세 가지로 1:1 대전, 최대 50명의 캐릭터가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 차례로 링 안에 들어가 난투극을 펼치는 럼블 모드, 어린아이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규칙을 단순화한 키즈 모드다.
■ 깜찍한 로봇들의 박력 있는 액션
이 게임은 박력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다. 로봇들이 주먹질과 발길질은 기본으로 하고, 상대를 잡거나 꺾는 기술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심지어 로프 위에서 뛰어내려 누워 있는 상대를 온몸으로 찍거나, 상대 허리를 꺾고 바닥에 여러 번 내치는 화려한 기술도 나온다. 이런 기술을 맞은 로봇에게서 볼트와 너트가 튀어나오는 익살스러운 연출도 볼 수 있다.
화면 아무 곳이나 터치해 공격할 수 있고, 손가락을 드래그하는 속도를 조절해 캐릭터를 천천히 또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로프에서 뛰어내려 상대를 찍는 등 쇼맨십이 넘치는 프로레슬링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