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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모바일로 논타겟팅 액션! 블레이즈 본

닿는대로 적을 베고 날리는 액션 강조, 내년 출시

전승목(아퀼) 2012-10-31 22:12:00

위메이드가 PC게임 못지않은 호쾌한 전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블레이즈 본>을 공개했다. <블레이즈 본>은 넓은 범위 공격으로 여러 몬스터를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논타겟팅 액션을 강조한 모바일게임이다. 31일 열린 ‘위메이드 지스타 2012 모바일 신작 라인업 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부터 보자. /디스이즈게임 전승목 기자


  

 

 

<블레이즈 본> 트레일러

 


 


 

☞ 개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장르: 액션 MORPG

 

☞ 발매일: 2013년 출시 목표

☞ 지원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OS, iOS

 

☞ TIG 한줄평: 몬스터를 휠윈드로 쓸어버리는 무쌍 스타일!

 


 

 

■ 실험적 시도를 더한 모바일 논타겟팅 액션

 

<블레이즈 본>은 언리얼 엔진 3로 개발 중인 MORPG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할 듯한 전사가 돼 수많은 몬스터들과 보스 몬스터와 싸워야 한다.

 

이 게임에는 실험적인 시도가 많다. 물리엔진을 도입해 몬스터가 자연스럽게 쓰러지는 효과를 구현했고, 옷깃의 떨림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몬스터의 수와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 시점을 바꾸거나, 보스전에 시네마틱한 연출을 더해 시각적 효과도 강화했다.

 

무엇보다 논타겟팅 액션을 구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플레이어는 클릭한 몬스터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칼에 닿는 몬스터들 모두를 공격할 수 있다. 10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달려들어도 공격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셈이다.

 

온몸을 360도로 돌리며 공격하는 휠윈드, 솟아오르며 몬스터를 공격하고 내려오며 찍는 기술, 여러 적을 관통하는 검기와 마법 등이 대표적인 예다. 모바일게임이지만 PC용 액션게임처럼 여러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손맛을 구현하겠다는 게 개발 목표다.

 

참고로 이러한 기술들은 모두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PC용 액션게임에 버금가는 타격감과 퀄리티를 갖추면서도 편이성을 추구하는 모바일게임의 기본도 잊지 않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