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팟은 10월 23일부터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판타지어스:더링오브도미니온>을 <판타지어스:제로>로 이름을 바꾸고 월정액에서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다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게임팟은 테스터 모집에 나섰다. <판타지어스:제로> 테스터 모집 기간은 10월 23일 오후6시부터 10월 30일 정오까지. 테스터 모집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총 3,000명을 뽑을 예정이다.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11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진행될 계획에 있다. 그러나 테스터 당첨 발표와 같은 일련의 일정 등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새롭게 공개된 <판타지어스:제로>의 로고.
10월 20일 오픈한 티저사이트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판타지어스:제로>는 기존의 <판타지어스:더링오브도미니온>을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재개발했으며, 게임의 내용을 대폭 수정해 MMO액션 RPG로 재탄생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판타지어스>는 10월 말을 기점으로 스퀘어에닉스에서의 서비스가 중단되며, 11월1일부터 게임팟으로 권리가 넘어간다.
<판타지어스:더링오브도미니온>의 경우 50:50의 대규모 대전전투를 메인으로 하는 'MMO액션RPG+전략' 컨셉의 온라인게임이였다. 서비스 이전에는 큰 관심을 받았지만, 너무 의욕만 앞선 게임이였던 탓인지, 결과는 신통치 못했다.
한편 이번 테스터 모집 발표에 대해 게임팟 관계자는 “<판타지어스:제로>는 <판타지어스:더링오브도미니언>의 게임 명칭만 변경해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세계관은 그대로 이어가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계기를 통해 신규 게임을 런칭하는 마음가짐으로 서비스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테스터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유저는 <판타지어스:제로> 공식홈페이지(//www.fezero.jp/)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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