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파 MMORPG의 계승자, <블레스>의 체험 버전이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블레스>를 기다리고 있는 독자 분들을 위해 직업별 체험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직업은 원거리 딜러 레인저입니다. 이번 영상에는 체험 버전 이벤트 장면도 담겨 있습니다.
레인저는 활을 사용해 멀리서 상대를 정확하게 조준해 착실하게 상대를 공격하는 직업입니다. 원거리 공격을 한다고 해서 가만히 두 다리를 땅에 박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무빙샷이 가능합니다. 끊임없이 접근하는 적을 피하며 공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반면에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서 스킬을 사용할 경우 더 높은 공격력을 얻거나 추가적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여러발의 화살을 빠르게 전방으로 발사하는 진압 사격.
적과 거리를 벌리며 화살을 쏘는 철수 사격.
이를 활용해 멀리 있는 적에게 가만히 서서 공격해 큰 대미지를 준 후 ‘철수 사격’등 상대와 거리를 벌리는 스킬을 사용하며 보다 수월하게 적과 싸울 수 있죠.
또한 파티플레이에서 가디언이나 버서커가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동안 레인저가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지속적인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원거리 딜러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는 협력 플레이가 제한됐지만 레인저는 혼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싸울지, 아니면 동료의 도움을 받아 적에게 강한 공격을 쏟아 부을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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