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파 MMORPG의 계승자, <블레스>의 체험 버전이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블레스>를 기다리고 있는 독자 분들을 위해 직업별 체험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팔라딘'입니다.
팔라딘은 직업 명으로 보나 메이스와 갑옷으로 무장한 것으로 봐서도 가장 앞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탱커 같지만 동료를 회복시키고 버프를 걸어주는 지원형 캐릭터입니다. 치유 스킬은 타겟팅과 범위힐 2개가 존재하며 아군의 체력을 증가시키거나 치유력을 높이는 등의 지원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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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동료, NPC까지 치료할 수 있는 '치유'.
강력한 범위 공격인 '성전 선포'.
지원형 캐릭터인 만큼 팔라딘은 다른 직업보다 공격 스킬이 다소 부족해 싱글 플레이 위주인 체헙버전에서는 전투 자체의 재미는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험버전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죽음의 기사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전투 관련 기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원거리 스킬 '징벌'과 전방 범위 스킬인 '심판의 불꽃', 범위 공격 스킬 '성전 선포'등 다양한 기술이 준비돼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 신성한 빛을 폭파시켜 마법 피해를 입히는 성전 선포는 화려할 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