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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PC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 골프스타

골프스타 지스타 2012 체험버전 플레이 영상

현남일(깨쓰통) 2012-11-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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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 PC 온라인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정통 골프 게임 <골프스타>를 알고 계십니까? 8, 부산 BEXCO에서 개막한 지스타 2012 컴투스 부스에는 이 게임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버전이 공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모바일용 <골프스타>는 원작과 비교해봐도 전혀 뒤지지 않는 훌륭한 3D 그래픽과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는데요. 디스이즈게임이 이 게임의 체험버전을 직접 촬영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골프스타> 모바일 버전 지스타 2012 체험버전 플레이 영상

 

동영상 로딩중...

 


☞ 개발: 컴투스

 

☞ 장르: 스포츠(골프)

 

☞ 발매일: 미정

 

☞ 현장 플랫폼: 태블릿 PC

 

TIG 한줄평: PC용 원작 퀄리티 그대로 모바일로 옮긴 프리미엄 골프 게임


 

퀄리티는 그대로, 접근성은 더욱 좋게!

 

모바일 버전 <골프스타>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놀라웠던 점은 바로 게임의 비주얼 퀄리티였습니다. 게임은 모바일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PC용으로 서비스중인 원작과 비교해 봐도 그렇게 떨어진다고 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선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지형지물의 묘사라던가, 햇빛의 연출 등. 주변 환경의 퀄리티가 모바일 골프 게임 중에서는 단연 최상급 이라고 할 정도로 좋았고, 캐릭터 퀄리티 또한 딱히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특별한 끊김이나 렉 역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이 정도면 게임사에서 주장하는 PC용 원작의 퀄리티를 그대로 모바일에 담았다는 말이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임이 PC용 원작의 모든 것을 그냥 그대로 모바일로 옮기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작 PC <골프스타>는 사실 여러 골프 게임들 중에서도 제법 마니악한 게임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스윙 시스템이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방식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모바일 버전 <골프스타>는 이런 스윙 시스템을 전형적인 <모두의 골프> 방식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니까 화면을 한 번 터치하면 게이지바가 올라가고, 원하는 만큼 올라갔을 때 다시 한번 터치하면 파워가 결정되고, 마지막으로 게이지바가 정확히 임팩트 존 내에 도달했을 때 터치하면 스윙을 하는 조작방식입니다.

 

주변 지형의 경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그리드 시스템.

 

이 밖에도 게임은 유저가 공을 보내고자 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거리에 어울리는 클럽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다양한 부분에서 캐주얼화를 꾀해 원작을 즐겨본 유저는 물론이고, 골프 게임을 많이 즐기지 않은 유저라고 해도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골프스타> 모바일 버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도 고퀄리티의 골프게임을 즐겨보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한 번 정도 기대해볼만한 작품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은 차후 정식 출시버전에서는 혼자서 즐기는 싱글플레이와 다른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