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체험 가이드] 비행 펠로우 꼭 타보자! 이카루스

이카루스 지스타 2012 체험버전 플레이 가이드

김진수(달식) 2012-11-08 11:00:00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지스타 2012 행사장을 찾으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MMORPG <이카루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40부스 규모의 단독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은 <이카루스> 5개 직업중 하나를 골라 캐릭터를 만들고 15분에서 20분 동안 초반부 지역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체험버전에서 헤매지 않고 <이카루스>를 쾌적하게 체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디스이즈게임이 <이카루스>체험대 가이드와 팁을 마련했다.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직업을 선택하자

 

<이카루스>의 체험버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직업은 총 5가지다. ‘분노자원을 사용해 강력한 근접 공격을 퍼붓는 버서커, 적을 끌어당기고 방패를 이용하며 빠른 연타를 보여주는 가디언, 화려한 스킬과 공중 콤보를 보여주는 어쌔신, 마법을 사용해 멀리서 강력한 한방을 보여주는 위저드, 파티의 회복과 동시에 각종 상태이상 기술 등을 보유한 프리스트가 있다.

 

체험을 여러 번 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넉넉하다면 모르겠지만, 한두 번 체험할 생각이라면 직업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캐릭터를 생성할 때, 커스터마이징은 쭈욱 둘러보기를 권장한다.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아이유를 닮은 얼굴 등 커스터마이징의 잔재미가 쏠쏠하다.

 

 

 

 

■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는 체험 플레이

 

체험 플레이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뉜다. 프롤로그 플레이에 해당하는 사란트 감옥 탈출과, 격동의 대지에서 진행하는 필드 플레이가 그것이다.

 

사란트 감옥 탈출 플레이 영상

 


 

캐릭터 생성 후 처음 진입하는 사란트 감옥 탈출 부분은 튜토리얼과 프롤로그 플레이를 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며 간단한 조작을 익힐 수 있다.

 

사란트 감옥을 탈출하며 자신의 캐릭터가 가진 스킬들을 파악하자. 각 직업의 스킬들은 저마다 개성이 있어서, 스킬을 얼마나 오래 누르고 있느냐에 따라 위력뿐 아니라 부가 효과도 달라진다. 적어도 사란트 감옥의 보스인 간수장 렉스를 만나기 전에는 스킬들의 효과를 파악해 두자.

 

 

 


 

[TIP] 간수장 렉스는 빠르게 지배석을 공략하자

 

간수장 렉스는 뒤에 있는 지배석을 파괴하기 전 까지는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쉽사리 죽지 않는다. 빠른 클리어를 원한다면 지배석부터 공략하자. , 스킬의 효과를 알기 위한 샌드백이 필요하다면 지배석을 조금 늦게 파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TIP] 사란트 감옥 탈출은 스킵할 수 있다.

 

프롤로그 플레이인 사란트 감옥 탈출은 esc를 누르면 스킵할 수 있다. 시연대에서 서로 다른 직업으로 여러 번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미리 알아두고 가자.


 

 

 

하나카스 필드 플레이 영상

 

동영상 로딩중...

 

 

사란트 감옥을 탈출하면 하나카스 지역, 격동의 대지 건너편부터 시작하는 필드 플레이가 펼쳐진다. 간단한 몬스터 사냥 퀘스트 이후 중간 보스급인 무자비한 제라딘을 사냥한 뒤, 마지막으로 비행 펠로우를 길들이고 암흑 마룡 카라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체험이 종료된다.

 

가급적이면 비스무트를 사냥하기 전, 갈색말 등의 펠로우를 길들여 볼 것을 추천한다. 갈색말을 탄 몬스터를 쓰러뜨린 뒤, 말을 길들일 수 있으니 미리 해 보기를 권장한다. 말을 클릭해 타깃을 지정한 뒤 7번 키를 눌러 길들이기 상태에서 스페이스 키를 눌러 말 위로 올라타면 된다. 펠로우를 탑승했을 때에는 펠로우마다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펠로우 위에서 석궁이나 창 등을 꺼내 공격할 수도 있다.

 

 

 


 

[TIP] 중간 보스는 제라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카스 필드에는 제라딘 외에도 비슷한 중간 보스급 몬스터가 하나 더 존재한다. 제라딘이 있는 곳에서 강을 건너지 말고 반대편으로 쭉 가보면 바이킹 같은 얼굴을 한 거대 몬스터 비스무트가 나온다. 느긋하게 체험을 하고 싶다면 잡고 가는 것도 좋다. 물론, 무시하고 그냥 진행해도 다음 플레이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일종의 보너스 몬스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녀석이 바로 비스무트다.

 

 

강을 건너 비행 펠로우를 길들여보게 되고, 마지막으로 거대 드래곤인 카라샤와 전투를 하면 체험이 끝난다. 카라샤와의 전투는 비행 펠로우를 통해 브레스 등의 스킬을 피하며 진행하게 되고, 펠로우 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TIP] 비행 펠로우, 고도를 잘 이용하자

 

비행 펠로우를 탑승했을 때에는 3차원 공간을 모두 활용하게 된다. 이 때 마우스와 WASD만을 사용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기 쉽지 않을 텐데, 3차원의 Z축에 해당하는 고도 상승과 하강은 별도의 조작 키가 있다. 비행 펠로우의 고도 상승은 스페이스 키이고 고도 하강은 X키를 이용해 할 수 있다. 이 점을 미리 알아두면 비행 펠로우를 탑승했을 때 한결 수월하게 전투를 할 수 있다.


 

 

 

■ 차징 개념을 익혀 상황에 맞게 이용하자

 

스킬 차징 개념은 <이카루스>의 전투를 개성 있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다. 각 캐릭터별로 차징에 따라 대미지 뿐 아니라 효과가 달라지는 만큼, 어떤 스킬을 길게 눌렀을 때 차지를 하는지를 빠르게 숙지하자.

 

전투중에는 차지 스킬을 얼마나 센스있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적이 큰 빈틈을 보였을 때에는 차지를 통해 적을 다시 다운시키는 등의 찬스를 이어가고, 여의치 않을 때에는 스킬을 바로 시전하자.

 

, 한 버튼을 연속해서 누르면 자동으로 연타가 되는 스킬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어쌔신의 달빛가르기같은 스킬들인데, 연속해서 누르면 3타 이상의 공격을 한다. 연타 스킬을 1타만 쓰고 마는 것은 낭비이니, 연타가 가능한 스킬들을 알아두고 실전에서 최대한 써먹자.

 


 

[TIP] 물약은 넉넉하니 아끼지 말자

 

<이카루스>의 체험 플레이의 난이도는 상당히 낮아서 혼자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액션에 익숙하지 않거나 조작에 적응하지 못하면 중간보스 등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 F7~F8 버튼에 할당되어 있는 물약을 아끼지 말고 사용하자. 체험 플레이에서는 물약을 넉넉하게 세팅해 주고, 남는다고 가져갈 수 있는것도 아니니 만큼, 아낄 이유가 없다.


 

 

 

■ 체험버전을 남들과는 다르게 즐겨보자

 

기본적으로 <이카루스>의 체험버전은 카라샤를 잡으면 끝나지만, 도우미의 눈치를 좀 보면서 버티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먼저 펠로우를 탑승 한 상태에서 다른 펠로우를 길들이기 위해 바꿔 탈 수 있는데, 비행 펠로우를 탄 상태에서 위치를 다른 비행 몬스터 위에 맞춘 뒤, 길들이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공중 몬스터를 바꿔 타며 길들이는 플레이는 꽤 어렵고, 이걸 해낸다고 누가 상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성공한다면 굉장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카라샤를 잡은 뒤, 그대로 이전 필드로 돌아가 학살을 즐길 수도 있다. 카라샤를 잡는다고 체험대PC가 바로 종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우미의 눈치를 보며 지상 몬스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비행 상태에서 지상 몬스터를 사냥해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