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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때리며 리듬을 탄다! 마비노기2 음유시인

마비노기2 지스타 2012 체험버전 플레이 영상 ②

안정빈(한낮) 2012-11-08 12:08:47

디스이즈게임은 <마비노기 2: 아레나>(이하 마비노기 2)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지스타 2012의 체험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이번 영상은 음유시인인 링링으로 알비던전을 플레이한 영상이다. 격투스타일은 트릭스터, 캐릭터 체형은 쇼티로 설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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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영상) 막고 빈틈을 노린다! 마비노기2 검사

 
(체험영상) 강력한 저격부터 연사까지! 마비노기2 궁수 

 

(체험영상) 해머를 이용한 묵직한 한 방! 마비노기2 전사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 <마비노기 2> 지스타 체험버전 기본설명

 

<마비노기 2>의 체험대는 ‘알비 던전’과 ‘페란 지하감옥’, 2개의 던전이 등장하며 음유시인, 검사, 궁수, 전사 4개 직업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다. 체험버전이 아닌 실제 테스트에서는 같은 직업이라도 전투 스타일에 따라 모션과 기술 등이 달라질 예정이다.

 

영상을 통해 간단한 조작을 배우고 나면 곧바로 플레이가 시작된다. 던전은 <마비노기>와 마찬가지로 방과 방이 이어진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방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면 다음 방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체험대는 기본적으로 솔로 플레이로 시작하지만 방을 옮길 때마다 비슷한 지점에 위치한 다른 유저들과 자동으로 파티를 맺어준다.

 

예를 들어 A유저와 B유저가 3번째 방을 진행하고 있을 때 C유저가 막 2번째 방을 클리어했다면 자연스럽게 3번째 방부터는 A유저와 B유저, C유저가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비노기 2>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가위바위보가 섞인 액션이다. 플레이어는 격투, 무기공격, 잡기의 세 가지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격투는 무기공격에, 무기공격은 잡기에, 잡기는 다시 격투에 이기는 방식이다. 적이 사용하는 공격과 적의 약점을 색깔과 아이콘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이에 맞춰 행동을 취할 수 있다.

 

같은 버튼이라도 자신과 적의 상황에 따라 다른 연출이 펼쳐진다. 예를 들어 같은 격투라도 적이 그로기 상태일 때, 넘어졌을 때, 공격에 맞아 비틀거릴 때, 방어 중일 때, 달릴 때, 벽에 근접해 있을 때 전부 다른 동작이 발동된다. 상황에 따라 대미지나 딜레이도 전부 달라진다.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 반격하거나 아군과 협력기를 발동할 수도 있다. 여기에 숫자키로 지정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마비노기 2>의 조작은 키보드가 중심이다.

 

 

 

■ 때리면서 리듬을 탄다! <마비노기 2> 음유시인

 

<마비노기 2>의 음유시인은 적을 때리며 리듬을 타는 직업이다. 기본 스킬로 현을 튕겨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스트로크와 악기를 휘둘러 적을 통쾌하게 날려 버리는 다운비트 스매시를 갖고 있다.

 

음유시인은 적을 공격할 때마다 2종류의 비트(BEAT)가 쌓인다. 무기공격으로는 약 비트가, 스킬이나 격투공격으로는 강 비트가 쌓이며 3개의 비트를 소모해 트라이어드 비트블라스트로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약 비트와 강 비트를 어떻게 조합하느냐 따라 트라이어드 비트블라스트의 대미지도 달라진다.

 

 

음유시인은 류트나 만돌린 등을 장착할 수 있으며 악기로 강력한 근접공격을 가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기본적으로 악기로 적을 패며 비트를 쌓고 타이밍에 맞춰 트라이어드 비트블라스트로 주변의 적을 날려 버리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트릭스터 음유시인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고 대신 치명타 확률과 회피율이 높다. 게이지를 모아서 발동하는 텐션 브레이크는 악기에 힘을 모은 회전공격 이후 음파로 적을 쓰러트린다. 일반적인 보조직업보다는 악기를 들고 적을 패는 근접직업으로 보는 편이 더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