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한 네임드와 공수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선보인 이든이 8강에 합류했다. 예선에서 2위로 본선에 진출한 발렌시아는 최하위로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8일
첫 경기에서는 네임드가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하며 무려 7골을 폭발시키면서 발렌시아를 대파했다.
발렌시아는 경기 시작 12초 만에 개인기로 첫 골을 성공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네임드는 45초에 크로스 패스에 이은 헤딩 슛을 성공시키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1분 36초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역전 골을 터트리며 달아났다. 발렌시아는 패스 성공률에서는 앞섰지만 볼 점유율에서 밀리면서 끌려 다녔고, 네임드는 추가 시간에 기막힌 패스로 정면에서 골을 만들면서
두 팀은 후반전에서도 골을 몰아치면서 시원한 경기를 펼쳤고, 네임드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골을 폭발 시켰다. 발렌시아는 후반전에서도 55초에 먼저 골을 성공시키며
이어진 경기에서는 미존이 이든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 두 팀은 높은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공격에 나서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탄탄한 수비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그물을 가르진 못했다. 하지만 미존은 전반전 종료 직전 추가 시간에 중앙 돌파로 골을 만들어내며
이든은 후반전에서 37초 만에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반격을 시작했지만, 두 팀은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높은 패스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연장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였던 상황에서 미존은 다시 한번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했다. 미존은 종료 6초를 남기고 골을 성공시키면서 전, 후반 합쳐
앞서 1패를 기록한 두 팀이 맞붙은 세 번째 경기에서는 이든이 낮은 볼 점유율에도 효과적인 공격을 앞세워 발렌시아를
이든은 침착한 수비에 이은 역습을 앞세워 점유율에서 35 대 65로 뒤졌음에도 2골이나 앞서며 전반전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든은 48초 만에 중앙 돌파로 첫 골을 만든 뒤 1분 33초에는 상대 공격 차단에 이은 역습으로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발렌시아는 1분 41초에 첫 골을 터트렸지만, 이든은 추가 시간에 3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발렌시아는 후반전에서도 높은 점유을을 바탕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수비가 무너지면서 상대에게 많은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든은 상대의 맹공을 막아내면서 역습으로 세 골이나 터트리면서 격차를 벌렸고, 발렌시아는 후반에서만 네 골이나 성공시켰음에도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1골 차이로 패할 수 밖에 없었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발렌시아가 미존을 제압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반전에서 발렌시아는 63%의 점유을과 96%의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초반 골키퍼의 결정적인 방어에 골을 놓치면서 아쉽게 시작했지만, 1분 이후 크로스에 이은 헤딩 슛을 연속 성공시키며
발렌시아는 후반전에서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침착한 수비로 골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역전을 당하진 않았다. 미존은 다시 한번 추가 시간에 골을 성공시켰지만, 승패의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경기를 마친 발렌시아는 1승 2패 승점 3에 골득실 -4로 8강 진출을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고, 미존은 1승 1패 승점 3에 골득실 0을 기록하게 됐다.
다섯 번째 경기에서는 네임드가 다시 한번 강력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미존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많은 골을 터트린 네임드는 전반전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었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에 반해 미존은 49초와 1분에 역습으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네임드는 종료 10초를 남기고 블랑코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지만, 미존은 7초 뒤에 빠른 패스로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네임드는 공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네임드는 후반전이 시작되자 또 다시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고, 59초와 1분 18초에 크로스에 이은 헤딩 슛으로 두 골을 터트리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네임드는 공격의 고삐를 멈추지 않는 가운데 주고 받는 패스로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 종료 12초를 남기고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네임드는 2승 승점 6, 골득실 5를 기록하면서 8강 진출권을 확보했고, 미존은 1승 2패 승점 3, 골득실 -1로 자력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발렌시아는 16강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든이 연장전에 터진 골든골을 앞세워 네임드를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8강이 확정된 네임드는 포지션을 교체하면서 새로운 전술을 테스트했고, 두 팀은 전반전에서 팽팽한 경기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네임드는 21초에 먼저 골을 터트리면서 앞서 나갔지만, 이든은 전반전 종료 9초를 남기고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두 팀은 후반전에서도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면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든이 26초에 먼저 골을 성공시키면서 달아났지만, 네임드는 36초에 곧바로 만회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두 팀은
이로써 이든은 2승 1패 승점 6, 골득실 1을 기록하면서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고, 네임드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2승 1패 승점 6, 골득실 4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를 차지했다.
◈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2
▶ 16강 B조
● 1경기 발렌시아 3 (1 vs 3) 7 네임드
● 2경기 이든 1 (0 vs 1) 2 미존
● 3경기 발렌시아 5 (1 vs 3) 6 이든
● 4경기 발렌시아 3 (3 vs 1) 2 미존
● 5경기 네임드 4 (1 vs 3) 3 미존
● 6경기 이든 3 (1 vs 1) 2 네임드
▶ 최종 순위
1위 네임드
2위 이든
3위 미존
4위 발렌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