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가 맞이한 첫 주말, 행사장인 벡스코 앞에 입장시각 1시간 전부터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였다.
디스이즈게임이 현장 스태프에게 문의한 결과, 9시 10분 현재 현장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관람객은 현장구매 인원만 3,000여명, 온라인 사전 예매자까지 합하면 5,000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구매 매표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5명의 중학생이었다. 어제 저녁 10시 30분부터 기다리기 시작했다는 이들은 디스이즈게임에게 "지스타에 출품한 게임을 하나라도 더 많이 체험하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일찍부터 기다렸다. 지금은 FIFA 온라인 3 부스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인파를 통제하는 보안업체 관계자는 “인파가 금일 새벽 2시부터 본격적으로 모이기 시작해서 첫 차가 시작되는 새벽 5시부터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백스코에선 관람객들의 줄이 행사장을 한바퀴 감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운집해 있다.
한편 올해 처음 민간에서 주도한 지스타 2012년 행사 첫 날에만 3만 7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