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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코드A 예선 종료! 연맹 강세, 프로토스 선전

연맹 소속 15명, 협회 소속 7명 본선 진출

안형진(에릭손) 2012-11-11 21:29:01



2012년 마지막 GSL 코드A 예선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종족별로는 프로토스가 선전하면서 비교적 고른 밸런스를 나타냈다.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5 코드A 예선에서는 테란 6명, 저그 7명, 프로토스 9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토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장 많은 진출자를 배출했다. 둘째 날 진출한 프로토스는 김원형(MVP), 김홍제(프라임), 강현우, 최용화(이하 LG-IM), 이희창(NS호서)으로 총 5명이 코드A에 진출했다. 테란은 노준규(웅진), 채도준, 조중혁(MVP)이 진출에 성공했고 마지막으로 임재덕(LG-IM), 한지원(프나틱), 이제동(제8게임단) 등 3명의 저그 선수들이 뒤를 이었다.

 

승강전 탈락으로 진출권을 확보한 시드 숫자에서 테란에 밀린 프로토스는 예선전에서 선전한 덕분에 합산 결과 15명으로 테란과 나란히 코드A 최다 종족에 올랐고, 저그는 7명으로 예선에서 많은 선수가 합류했지만 10명으로 최소 종족에 머물렀다.

 

선수들의 소속 별로 살펴보면 사이좋게 양분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들의 강세가 나타났다. GSL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했던 선수들은 15명이 코드A로 진출했고,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은 7명만이 진출에 성공했다. 승격강등전에서 내려온 선수를 합치면 e스포츠 연맹은 29명, 한국e스포츠협회는 11명으로 연맹측이 압도적으로 높은 숫자를 기록하게 됐다.

 

팀별로는 LG-IM이 최다 진출 팀에 등극했다. LG-IM은 처음으로 코드A 예선전을 치른 대마왕 임재덕이 당당하게 본선에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최용화, 강현우, 황강호 등 4명의 선수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MVP는 김원형, 조중혁, 채도준 등 3명으로 LG-IM의 뒤를 이었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40명의 본선 진출자를 모두 선발한 핫식스 GSL 시즌5 코드A는 코드S 32강 탈락자를 포함해 오는 16일 금요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 핫식스 GSL 시즌5 코드A 본선 진출 현황

▶ 종족별 분포(굵은 글씨는 승강전 탈락자)

테란(15) - 한이석, 문성원, 최지성, 변현우, 김민혁, 이대진, 김영진, 황의진, 이영호, 최재성, 정명훈, 정지훈, 조중혁, 노준규, 채도준

저그(10) - 최종혁, 최경민, 최진솔, 신대근, 전종범, 박령우, 임재덕, 이제동, 한지원, 황강호

프로토스(15) - 박진영, 장민철, 정민수, 조성호, 변현제, 하재상, 허영무, 신재욱, 강초원, 김동규, 김원형, 김홍제, 강현우, 최용화, 이희창

 

▶ 팀별 분포(굵은 글씨는 승강전 탈락자)

LG-IM(4) - 임재덕, 강현우, 황강호, 최용화

스타테일(3) - 최지성, 황의진, 김동규

MVP(3) - 김원형, 조중혁, 채도준

FXO(2) - 이대진, 최진솔

TSL(2) - 최경민, 최재성

프라임(2) - 변현우, 김홍제

NS호서(2) - 정지훈, 이희창

프나틱(2) - 한이석, 한지원

컴플렉시티(1) - 김민혁

EG(1) - 박진영

SK게이밍(1) - 장민철

mTw(1) - 김영진

MJ(1) - 최종혁

STX(3) - 조성호, 변현제, 신대근

8게임단(2) - 하재상, 이제동

SK텔레콤(2) - 정명훈, 박령우

웅진(2) - 신재욱, 노준규

KT(1) - 이영호

삼성전자(1) - 허영무

무소속(4) - 문성원, 정민수, 강초원, 전종범

 

▶ 소속별 분포

e스포츠 연맹/GSL (29)

한이석, 문성원, 최지성, 변현우, 김민혁, 이대진, 김영진, 황의진, 최종혁, 최경민, 최진솔, 박진영, 장민철, 정민수, 강초원, 최재성, 정지훈, 김동규, 전종범, 임재덕, 김원형, 김홍제, 한지원, 조중혁, 강현우, 채도준, 황강호, 최용화, 이희창

 

● 한국e스포츠협회 (11)

이영호, 조성호, 변현제, 하재상, 신대근, 허영무, 신재욱, 정명훈, 박령우, 이제동, 노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