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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L]고석현, 김동원 나란히 첫 코드S 4강 진출

완벽한 판짜기를 보여준 고석현과 김동원

안형진(에릭손) 2012-11-20 22:13:44

 

고석현과 김동원이 코드S 4강에 올랐다.

 

20,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5 코드S 8 1일차 경기에서 장현우(프라임)를 꺾은 고석현(TSL)과 이정훈(프라임)을 꺾은 김동원(엑시옴)이 나란히 생애 첫 코드S 4강에 진출했다.

 

먼저 진행된 1경기에서는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인 고석현이 생애 첫 코드S 4강에 진출했다. 고석현은 탄탄한 경기 운영 이후 폭탄 드롭으로 1세트를 승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고석현은 2세트 벨시르잔재에서 장현우의 강력한 업그레이드 한방 병력에 점수를 내줬지만, 30기가 넘는 감염충을 확보한 3세트에서 3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하면서 다시 한번 경기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마지막 4세트에서 장현우의 불멸자 올인 러시를 예상하고 완벽한 대처법을 선보이며 3:1로 승리한 고석현은 생애 첫 코드S 4강 진출이라는 개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진 경기에서는 김동원이 해병왕이정훈(프라임)을 제압했다.

 

김동원은 첫 세트에서 이정훈의 초반 조이기 이후 공성 전차 공격에 첫 세트를 내주고 말았지만, 엘리전 시도 끝에 2세트를 승리하면서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소규모 해병 견제로 큰 이득을 얻고 계속해서 유리한 전투를 벌인 끝에 3세트를 승리한 김동원은 이어진 4세트 안티가조선소에서 이정훈의 초반 견제 시도를 막아내면서 3:1로 승리했다.

 

이정훈의 초반 공격의지를 꺾은 김동원은 앞서 진행된 3세트와 마찬 가지로 소수 병력으로 효율의 극대화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장현우와 이정훈을 3:1로 제압한 두 선수는 사이 좋게 생애 첫 코드S 4강 진출에 성공했다.

 

◈ 핫식스 GSL 시즌5

▶ 코드S 8

1경기 장현우/CreatorPrime 1 vs 3 고석현/TSL_HyuN

1세트 장현우(, 09) vs 고석현(, 03) - 심해도시

2세트 장현우(, 11 vs 패 고석현(, 05) - 벨시르잔재

3세트 장현우(, 01) vs  고석현(, 05) - 여명

4세트 장현우(, 07) vs  고석현(, 11) - 묻혀진계곡

 

● 김동원/AX.Ryung 3 vs 1 이정훈/MarineKingPrime

1세트 김동원(, 07) vs  이정훈(, 05) - 돌개바람

2세트 김동원(, 03 vs 패 이정훈(, 09) - 심해도시

3세트 김동원(, 07 vs 패 이정훈(, 01) - 구름왕국

4세트 김동원(, 11 vs 패 이정훈(, 05) - 안티가조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