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엔비어스에서 개발하고 NHN에서 서비스하는 <에오스>의 던전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체험버전을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은 <에오스>의 4개 직업 중 가디언과 워리어의 전투를 담고 있다. 정기를 이용하는 가디언은 각종 광역기술을 선보이며 워리어는 묵직한 한 방과 다수의 연계기술로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힌다. 둘의 전투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에오스> 발표기사 목록
① (영상) ‘누구나 할 수 있는 MMORPG’ 에오스 발표
② (체험영상) 에오스, 연계의 로그와 광역딜의 소서리스
③ (체험영상) 에오스, 광역의 가디언과 일격의 워리어
■ 정기를 이용한 광역공격! 가디언
영상은 <에오스>의 레벨 42 솔로던전인 ‘코르크의 보루’를 가디언으로 플레이한 것이다. <에오스>의 가디언은 정기를 이용한 플레이를 펼친다. 가디언의 공격은 정기를 모으는 스킬과 정기를 소모하는 광역 스킬로 나뉜다.
가디언은 바닥에 거대한 대미지존을 만들거나 창을 휘둘러 땅을 울리는 등 다채로운 광역공격을 갖고 있다. 연계기술이 없는 대신 정기를 얼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동보다는 한 자리에서 적을 몰아서 처치하는 ‘탱커’의 느낌이 강하다.
코르크의 보루는 NPC와 함께 적을 처치하는 일종의 디펜스 던전이다. 두 번의 공격을 막은 후 보스와 마주치게 되며 적의 숫자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군 NPC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 거대한 검을 든 든든한 전사! 워리어
영상은 <에오스>의 레벨 32 솔로던전인 ‘사령술사의 비밀기지’를 워리어로 플레이한 것이다. <에오스>의 워리어는 일반공격을 통해 분노를 모은 후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워리어는 특성에 따라 탱커와 딜러의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다.
적의 공격을 일시적으로 막는 방어스킬을 갖고 있으며 확률적으로 발동되는 연계기술을 통해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직업이다.
사령술사의 비밀기지는 이름 그대로 사령술사가 연구를 위해 숨어든 곳이다. 이곳은 사령술사를 지키기 위한 각종 함정과 경비병으로 가득 차 있다. 경비병의 눈을 피해 전투를 최소화하고 각종 장치로 독이 스며드는 함정들을 무마시키는 것이 기본이 된다. 보스는 스스로 좀비가 된 사령술사로 몰려드는 하수인을 물리치고 나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NHN은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오스>(//eos.hangame.com)의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 동안 CBT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