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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원작 느낌 그대로, 풋볼매니저 온라인

풋볼매니저 온라인 클로즈 베타테스트 플레이 영상

깨쓰통 2012-11-27 09:31:13

 

 

디스이즈게임은 KTH와 영국 스포츠 인터렉티브(Sports Interactive)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의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CBT에 직접 참여해서 촬영한 영상이다.

 


 

온라인으로 돌아온 FM

 

<FMO>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풋볼매니저>를 원작으로 둔 온라인게임이다. 참고로 원작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국내에서도 매년 한글판이 발매되기 때문에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FM>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선수를 직접 조작하는 게임이 아니다. 감독이 되어 구단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FMO>는 원작의 주요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화면’은 지난 해 출시된 <풋볼매니저 12>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전략·전술 설정, 선수 포메이션 설정 등 역시 모두 원작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수들의 능력치를 보는 방법, 경기 중 전술 개입방법 등 원작과 동일한 부분이 굉장히 많아서 원작을 즐겨본 유저라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나 선수 능력보는 방법 등은 모두 원작과 동일하다.

 

경기화면에서의 전술 개입방법 등도 <FM 12>와 흡사하다.

 

 

나만의’ 구단을 육성한다

 

기본 뼈대는 동일할지 몰라도, <FMO>는 원작과 비교하면 여러가지 부분에서 ‘온라인게임스러운’ 변화가 있다. 대표적으로 원작은 실존하는 클럽 중 하나를 선택해 감독으로 취임해야 했지만, <FMO>는 플레이어만의 오리지널 구단을 생성해서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 구단과 선수들을 관리한다는 <FM> 특유의 재미는 초반에 느끼기 힘들지만, 대신 ‘나만의’ 구단을 육성해본다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선수 스카우팅 역시 원작은 비교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여러 선수들을 찾을 수 있었던 데 반해, <FMO>는 스카우터가 찾아주는 선수들만을 영입하거나, 레벨업 보상 등으로 선수를 얻을 수 있다.
 

리그 참여 방식도 바뀌었다. <FMO>는 여러 개의 PvP 대회가 미리 준비돼 있고, 플레이어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각각의 대회는 경기가 개최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해당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20시에 자신이 참여한 대회의 8강전이 벌어지면 해당 시간에 경기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식이다. 물론 PvP 대회 외에 PvE 대회도 있으며, PvE 대회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준비된 여러 리그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리그에 참여하면 정해진 시간에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FMO>에는 초보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어려운 부분들은 어느 정도 레벨이 되어야만 이용할 수 있게 막아 놓았다. 가령 원작에서는 가장 머리 아픈 부분 중 하나였던 ‘훈련’이나 ‘상세전술 설정’ 같은 부분은 모두 어느 정도 초보자 레벨을 넘어서야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FMO>(//fm.paran.com)는 오는 12 5일까지 진행되며, 2013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CBT 기간 중에 KTH 올스타 가맹 PC에 가면 누구나 <FMO>를 체험할 수 있다.

 

선수 훈련은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야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