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의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가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텐센트 게임 카니발 2012’에서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카니발 무대에 오른 텐센트 합작부 상품부 비사 총 책임자 황링동(黄凌冬)은 “다음 달(12월) 5일 ‘극지’라는 타이틀로 <블레이드 & 소울>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한국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던 클라이언트 버전이 동일하게 사용된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그는 “<블레이드 & 소울>의 현지화 기간이 예상시기를 초과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 중국 유저들이 대작이 어떤 것인지 느꼈으면 한다. 지난 8월에 진행한 테스트는 중문화와 현지화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직업 환술사를 선보이며 캐릭터별 새로운 무기와 속성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이번 카니발에서 포미닛의 ‘핫이슈’를 배경음악으로 <블레이드 & 소울>의 코스튬 플레이 공연을 진행했고, 체험이 가능한 부스도 운영했다.
<블레이드 & 소울> 포미닛 핫이슈 댄스 영상
테스트 일정을 발표하는 텐센트 합작부 상품부 비사 총 책임자 황링동(黄凌冬).
텐센트 게임 카니발 2012 현장에 마련된 <블레이드 & 소울> 체험존.
‘극지 클로즈드 테스트’를 알리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