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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티베트로 간 디아블로3’ 장지전기

넷이즈, 자체개발 액션 MMORPG 첫 공개

헌원 2012-11-28 10:23:21

중국 넷이즈가 신작 <장지전기>(藏地传奇, 영문명: 더 레전드 오브 티벳)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테스터 모집에 들어갔다. 공개된 전투 영상부터 보자.

 


 

<장지전기>는 넷이즈 산하의 전혼 스튜디오(战魂工作室)가 3년 동안 개발한 논타켓팅 방식의 액션 MMORPG다. 티베트 문화가 배경인 중국 인기 장편소설 <장지밀마>를 각색하여 티베트의 신비로운 역사와 라마불교의 유산 등을 다루고 있다.

 

<장지전기>의 개발 목표는 유저가 자유, 순수, 통쾌, 스릴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유저들이 전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작 방법을 간소화했고, 몬스터 인공지능을 한 단계 높인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협동 플레이를 강조했다. 

 

오는 12월 초 진행될 기술 테스트에는 4가지 직업(용장/기계/점성술/어령)이 공개되며, 각 직업에는 독특한 100여 종의 스킬트리가 존재한다.

 

넷이즈 상품경리 샤수웨이(夏述维)는 “우리는 단순하게 재밌고 통쾌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사명을 갖고 <장지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넷이즈는 블리자드의 중국 파트너로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디아블로 3>의 중국 판권도 갖고 있다.

 

<장지전기>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