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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FSF리그]일진-동방신기, 사이 좋게 4강 진출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 4강 대진 완성

카스토르 2012-12-06 22:30:20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 4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6오후 9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 8 B조 경기에서는 일진과 동방신기가 4강에 진출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동방신기가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워 빅토리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1승을 기록했다.

 

동방신기는 미드필더 2명과 리베로를 출전시켰음에도 뛰어난 개인기로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오용래의 활약이 돋보였다. 동방신기는 전반전에서 오용래 1,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3골이나 터트렸고, 빅토리는 패스 플레이로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후반전에서도 동방신기는 33초 만에 오용래의 슈팅으로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빅토리는 1 34초에 2번째 골을 기록했지만, 벌어진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포텐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드필더 이상민의 골든골을 앞세워 일진을 물리쳤다.

 

포텐은 뛰어난 스트라이커 김의진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포텐은 김의진이 예상보다 빠르면서도 정확한 슈팅으로 2골을 성공시켰고, 미드필더 이상민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전반전에만 3골을 성공시켰다. 일진은 송인훈 1골을 터트렸지만 포텐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 일진은 57초에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했고, 1 12초에는 긴 패스를 활용한 역습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포텐은 1 39초에 이상민 4번째 골을 터트렸지만, 일진은 9초를 남기고 스위퍼 하시우가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의 승패는 골든골로 판가름 나게 됐다.

 

연장전에서 포텐은 골키퍼의 결정적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뒤 29초에 이상민의 골이 그물을 가르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세 번째 경기에서는 일진이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 선방을 앞세워 동방신기를 잡고 첫 승을 기록했다.

 

동방신기는 전반전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수 차례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일진은 1 7초에 터진 스트라이커 서보국을 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일진은 후반전 시작 15초 만에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벌렸다. 동방신기는 1 32초에 드디어 골을 터트리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과 상대 수비에 막히면서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동방신기가 공격력이 강한 포텐을 상대로 강한 수비력을 과시하면서 2승째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 동방신기는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을 통해 골문을 흔들고 리드를 잡았다. 동방신기는 1 27초에 남수현, 1 33초에 오용래의 연속 골이 터졌고, 포텐의 공격은 모두 차단하면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포텐은 후반전에서 1 33초 스트라이커 김의진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설상가상 1 49초에 상대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2 1패 승점 6에 골득실 3을 기록하면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섯 번째 경기에서는 빅토리가 김의진을 막으면서 포텐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첫 승리를 따냈다.

 

앞선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빅토리는 전반전부터 공세적으로 포텐을 몰아쳤다. 하지만, 포텐은 1 6초에 이상민의 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고, 1 57초에 빅토리 길근창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전을 1:1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빅토리는 볼점유율에서 6:4로 앞섰지만, 킬러 패스와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빅토리는 후반 33초에 빠른 공격으로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 나갔지만, 포텐은 1 17초에 미드필더 이상민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빅토리는 1 29초에 스트라이커 길근창의 골로 3:2 달아났고, 포텐은 종료 3초를 남기고 얻은 슛 찬스에서 김의진이 막히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4강 진출 팀이 판가름 나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일진이 빅토리를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일진은 효과적인 공격으로 전반전에서 리드를 잡았다. 일진은 스트라이커 서보국이 1 7초와 1 34초에 연속 골을 터트리면서 앞서 나갔다. 빅토리는 종료 6초를 남기고 길근창이 첫 골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후반전에서도 일진은 경기를 주도하면서 승리와 함께 4강 티켓을 차지했다. 일진은 25초에 3번째 골로 격차를 벌렸고, 50초에 빅토리가 만회골로 추격에 나서자 1 4초에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세가 오른 일진은 추가 시간에 5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차지했고, 같은 조의 4개 팀 가운데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룬 동방신기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1위까지 차지했다.

 

이로써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2 8 B조에서는 일진이 조 1, 동방신기가 조 2위로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고, 빅토리와 포텐은 탈락했다.

 



4강 대진이 모두 완성된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2는 다음주 네임드와 동방신기, 일진과 이든이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2

8 B

1경기 동방신기 4 (3 vs 1) 2 빅토리

2경기 일진 4 (1 vs 3) 5 포텐

3경기 동방신기 1 (0 vs 1) 2 일진

4경기 동방신기 3 (2 vs 0) 1 포텐

5경기 빅토리 3 (1 vs 1) 2 포텐

6경기 빅토리 2 (1 vs 2) 5 일진

 

▶ 최종 순위

1위 일진 2 1패 골득실 3

2위 동방신기 2 1패 골득실 3

3위 빅토리 1 2패 골득실 -1

4위 포텐 12패 골득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