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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크로스파이어 국내 서비스 다시 시작된다

스마일게이트, 중국 외 모든 국가 서비스 권한 확보

남혁우(석모도) 2012-12-07 18:08:25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국내 서비스가 다시 시작된다.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의 단독 서비스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는 7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3 7월에 끝나는 중국 서비스 계약이 2016 7월까지 3년 연장됐다.

 

이와 함께 <크로스파이어>의 상표권과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 양사가 서로 제기했던 소송은 스마일게이트의 소유를 인정하는 것으로 합의하며 취하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저작권과 상표권을 모두 인정받게 되면서 지난 7 11일 종료된 <크로스파이어>의 국내 서비스를 직접 부활시킬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소유하고 있던 기존의 유저 DB도 이전된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에서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는 조건으로 그 외의 국가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를 모두 얻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가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할 때도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무관하게 이전부터 한국 재론칭을 위해 내부에서 준비하고 있었다. 머지않은 기간 안에 <크로스파이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