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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FSF리그]동방신기, 프리스타일 풋살 초대 챔피언 등극!

일진 준우승, 네임드 3위, 이든 4위 입상

카스토르 2012-12-20 22:35:40


미드필드 듀오와 리베로가 버티는 동방신기가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프리스타일 풋살 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오후 9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 마지막 날 경기는 동방신기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먼저 진행된 3, 4위전에서는 네임드가 화끈하고 시원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이든을 완파하고 3위를 기록했다.

 

네임드는 1세트에서 스트라이커 최규웅의 해트트릭과 센터백 정우중의 골을 앞세워 이든을 4:2로 제압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든은 쉐도우 스트라이커 문장원이 상대 수비에 공격에서 활약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네임드는 문장원을 앞세운 이든의 공격을 봉쇄하면서 미드필더 장준규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5골을 몰아치며 이든을 5:2로 꺾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리스타일 풋살 첫 번째 우승 팀을 가리는 결승전에서는 동방신기가 일진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동방신기는 수비형 미드필더 남수현이 일진의 공격하는 스위퍼 하시우를 봉쇄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오용래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리베로 구인회가 역습에 가담하면서 일진을 압도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동방신기는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선보이면서 4:2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일진은 2세트에서 하시우가 살아나는 가운데 스트라이커 서보국이 득점을 보태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동방신기는 구인회의 해트트릭과 오용래2골을 앞세워 5:4로 승리하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벼랑 끝에 몰린 일진은 3세트에서 스트라이커 서보국 대신 센터 포워드 송인훈을 투입했다. 송인훈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듯 혼자서 4골이나 터트렸지만, 동방신기는 후반 종료 1초 전 터진 구인회의 헤딩슛으로 4:4를 만들면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결국 동방신기는 연장전 150초에 오용래의 크로스를 받은 남수현이 헤딩슛으로 오늘 경기의 첫 골이자 마지막 골을 터트리면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일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 우승과 함께 프리스타일 풋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 프리스타일 풋살 프리미어리그 시즌1

3, 4위전

네임드 2 vs 0 이든

1세트 네임드 4 (2 vs 1) 2 이든

2세트 네임드 4 (2 vs 0) 1 이든

 

▶ 결승전

동방신기 3 vs 0 일진

1세트 동방신기 4 (2 vs 1) 2 일진

2세트 동방신기 5 (3 vs 2) 4 일진

3세트 동방신기 5 (1 vs 2) 4 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