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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LOL 윈터]8강 대진 확정, KT 형제 팀 맞대결 성사!

KT-B, CJ 엔투스 상대로 리븐-자르반4세 바텀 파괴 조합 전략으로 완승

이정한(미네랄) 2012-12-22 23:36:23

22,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 12 15경기에서 KT-A MVP 화이트와 무승부를 기록, 8강서 형제 팀인 KT-B와 맞대결을 하게 됐다.




A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KT-A MVP 화이트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첫 세트, KT-A가 한 시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라인전에서 밀리며 위기에 몰렸으나 제이스의 바론 버프 스틸과 강력한 포킹의 힘으로 억제기를 모두 파괴하고 신승을 따낸 것. 제이스를 플레이 한 윤경섭은 활약에 힘입어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진 2세트에서는 MVP 화이트가 승리를 따냈다. MVP 화이트는 첫 세트 역전패를 당한 것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 에이스를 두 차례나 띄우고 완승을 거뒀다. MVP 화이트의 원거리 딜러 구승빈은 향상된 경기력으로 경기를 캐리, MVP로 선정됐다.

 

승점 1점을 더한 MVP 화이트는 조 2위를 기록하며 나진 소드와 8강전을 하게 됐으며, KT-A A 4위로 밀려 B 1위를 기록한 형제 팀 KT-B 8강서 만나게 됐다.

 



한편 B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KT-B가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에서 미드 이블린과 원거리 딜러 이즈리얼, 정글러 녹턴의 힘으로 완승을 거둔 KT-B 2세트에서 리븐-자르반4세라는 바텀 파괴 조합을 들고 나와 지켜보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2세트 초반 KT-B는 바텀 파괴 조합 선택이 실패하며 위기에 몰리는 듯 했으나 경기가 팀 파이트 양상으로 흘러가자 돌진 조합의 화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승점 16점으로 12강을 마무리했다.

 

KT-B의 류상욱과 원상연은 각각 1세트와 2세트 MVP로 선정돼 MVP 100포인트를 획득했다.

 

12강 일정을 모두 마친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는 오는 12 26, 아주부 프로스트와 CJ 엔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강 일정에 돌입한다. 챔스 윈터 8강에는 아주부 프로스트와 CJ 엔투스, LG-IM, 아주부 블레이즈, MVP 화이트, 나진 소드, KT-A, KT-B가 진출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

12

A 15경기 KT-A 1 vs 1 MVP 화이트

1세트 KT-A vs MVP 화이트

2세트 KT-A vs MVP 화이트

 

B 15경기 KT-B 2 vs 0 CJ 엔투스

1세트 KT-B vs CJ 엔투스

2세트 KT-B vs CJ 엔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