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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늘의모바일] 돌아온 무한달리기! 템플런2

장애물을 피해 최대한 멀리 달리는 모바일 액션게임

김진수(달식) 2013-01-21 19:28:00

[오늘의 모바일은?]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매일 게임을 하나씩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이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받고, 어떤 게임인지 편하게 알 수 있도록 연재할 예정입니다.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 게임명(장르): 템플 런 2(액션)

 

☞ 개발사: 이만지 스튜디오(Imangi Studios)

 

☞ 제품구매: 애플 앱스토어

 

☞ 가격: 무료 / 부분유료

 

☞ 세줄요약

 

- 한층 변화무쌍해진 무한 달리기 게임.

- 자신의 순발력을 시험해 보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

- 멀미를 쉽게 느끼거나 점수 경쟁 게임이 싫다면 비추.


 

 

오늘 소개할 게임은 한층 박진감 넘치게 돌아온 <템플 런 2>입니다. 전작 <템플 런>2012 4 9일 구글 플레이 1위를 기록한 뒤 6 4일까지 무료게임 1위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개발사가 밝히고 있는 다운로드 수치는 전 세계 누적 17,000 만입니다.

 

전작의 인기 때문일까요? <템플 런 2>는 지난 17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자마자 무료게임 1위로 시작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템플 런 2>는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장애물을 피해 점프, 슬라이딩, 좌우 방향전환을 하며 최대한 멀리 달려야 하는 방식은 전작과 같습니다. 도전과제를 해결할수록 점수 배율이 높아지거나 게임에서 획득한 돈으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한다는 점도 그대로고요.

 

대신 게임을 플레이하는 ‘맛’은 전작과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전작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시점으로 게임을 보여주는가 하면, 언덕으로 된 길이 나오거나 곡선으로 굽어진 길이 속도감을 더해주거든요.

 

그 외에도 캐시의 기능을 하는 보석이 추가됐고, 보석을 사용해 게임오버된 장소부터 이어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행히도 보석은 게임을 하다가 획득할 수도 있죠. 캐릭터 역시 돈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돈이 모자라면 게임을 더 플레이하거나 결제하면 됩니다.

 

 

<템플 런 2>가 되면서 속도가 보다 빠르게 느껴지고, 역동적인 장면을 자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대신 그만큼 카메라를 흔들어대기 때문에 3D게임 멀미가 있다면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갈 때 특히 좀 울렁거리더군요.

 

그리고 언덕이나 휘어진 길 때문에 시야에 제한을 많이 받습니다. 때문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애물에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전체적인 게임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템플 런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짬짬이 즐길 만한 가벼운 게임으로 제격입니다. 기기를 기울이며 동전을 모으고, 손가락을 밀어 장애물을 피하는 맛은 그대로거든요. 게임 방법은 단순하면서도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묘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