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22일 오후 5시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되는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의 오프닝 영상을 소개한다. 시네마틱 영상의 명가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규모의 영상을 직접 확인해 보자.
<군단의 심장> 오프닝은 저그의 무리가 하늘에서 비처럼 떨어지며 멩스크의 자치령을 침공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테란의 해병과 바이킹, 공성전차는 저그를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압도적인 크기와 힘을 자랑하며 달려드는 울트라리스크를 앞세운 저그 군단을 막지 못하고 뒤로 밀린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거대한 악튜러스 멩스크의 동상이 쓰러지고 멀리에서 테란의 전투순양함이 추락하는 등 저그의 승리가 확실해진다. 그 때, 저그를 이끄는 칼날여왕의 모습을 한 케리건이 등장하지만, 이내 화면이 전환되고 인간으로 돌아온 케리건이 잠에서 깨어난다.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의 첫 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은 전작의 주인공 레이건이 구한 사라 케리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그를 지배하는 케리건은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은 코프룰루 구역의 독재자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대한 복수를 준비한다.
<군단의 심장>은 오는 3월 12일 출시되며, 오는 3월 8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서 일반판 패키지 사전판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