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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진화하는 케리건, 군단의 심장 한글판!

캠페인·캐릭터·배틀넷의 변화 소개하는 소개 영상

석모도 2013-01-22 17:01:00

블리자드가 22일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싱글플레이와 신규 캐릭터 그리고 배틀넷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 진화하는 저그와 케리건

 

<군단의 심장>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저그의 지도자인 사라 케리건이 주인공이다. 케리건은 캠페인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며 게임 도중 죽더라도 언제나 부화장에서 되살아나 임무를 수행한다.

 

미션을 진행하면 케리건은 각 행성을 점령하면서 잃어버린 힘과 지배능력을 되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케리건은 레벨업을 하며, 일정한 레벨을 넘어설 때마다 새로운 스킬을 쓸 수 있게 된다.

 

스킬은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어떤 스킬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적진을 쓸어 버리거나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등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바뀐다. 스킬은 미션을 시작할 때마다 바꿀 수 있다.

 

 

 

<자유의 날개>와 마찬가지로 <군단의 심장>에서도 유닛 진화가 가능하다. 저글링은 세 마리가 동시에 부화하는 ‘군단충’이나 근처의 적 유닛을 덮치는 ‘랩터’ 가운데 하나로 진화할 수 있고, 바퀴는 잠복 상태로 이동이 가능한 ‘땅굴바퀴’와 대상을 처치할 때마다 체력을 10씩 얻는 ‘거머리’ 가운데 선택해서 진화할 수 있다.

 

맹독충은 소멸시 작은 맹독충 두 마리로 분열하는 ‘쌍독충’과 처치한 유닛과 언덕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사냥꾼 변종’ 중 하나로 진화할 수 있다. 진화 미션을 통해 유닛이 진화하면 어떤 능력을 갖게 되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은 전작 <자유의 날개>처럼 완벽하게 한글화됐다. 오프닝 영상을 비롯해 캐릭터의 모든 음성은 한국어로 더빙됐으며 캐릭터, 건물, 지형과 오브젝트 역시 모두 한글화됐다. 덕분에 케리건과 그의 부하들과 나누는 중요한 대화를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다.

 

 

■ 유저 친화적으로 바뀐 배틀넷

 

배틀넷을 보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룹, 클랜, 가까운 플레이어 등이 기능이 추가됐다.

 

‘가까운 플레이어’는 동일 네트워크 안에 있는 유저를 찾아내 실제로는 서로 모르는 유저까지도 이어줄 수 있는 기능이다. 학교 기숙사, PC방 등 하나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친구로 추가된 유저가 아니라도 바로 초대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시보기(리플레이)에서 계속하기,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친선 플레이, 레벨 시스템 등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