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3, 한국계 배우 그레이스 박 출연

EALA에서 만들고 있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커맨드 앤 컨커 3>(C&C3)에 삽입될 동영상의 주요 배역이 확정됐다.

이번 동영상 케스팅에는 조쉬 할로웨이 등의 유명배우, CNN 아나운서, 미스 USA 출신의 리포터 등이 출연하며 한국계 배우인 그레이스 박도 나온다.

NOD의 지도자 역할을 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케인' 배역에는 EA에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조 쿠칸'(전 웨스트우드 디렉터)이 맡았다.

NOD 진영 정보장교 역에는 유명 TV 시리즈인 '로스트'에서 소이어 역할을 맡았고 'CSI'에도 출연했던 '조쉬 할로웨이'가 낙점됐다.

NOD 부사령관인 'Killan Qatar' 역에는 '배틀스타 갤럭티카', 'CSI'에서 열연을 했던 '트리시아 헬퍼'가 맡았다.

GDI 진영 장군 역에는 '스타쉽 트루퍼스','토탈리콜'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마이클 아이언사이드'가 맡았다. 마이클은 이미 <스플린터 셀>에서 게임 주인공인 '샘 피셔'의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

GDI 대위인 'Sander Telfair' 역은 한국계 배우인 '그레이스 박'이 맡았다. 그레이스 박은 '배틀스타 갤럭티카', '로미오 머스트 다이' 등에 출연했으며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GDI 지휘관인 'Redmond Boy' 역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5편과 6편에서 '란도 칼라시안' 역을 맡았던 '빌리 디 윌리엄스'가 출연한다.

게임 내 뉴스 리포터 역에는 CNN 뉴스리포터인 샤론 쿡, 폭스TV 리포터인 존 훅, 2002년 미스USA에 뽑혔던 샤운티 힌튼 등이 맡게 됐다.

이외 '웨딩 크래셔'와 '엽기캠퍼스'에 출연했던 '이바나 보질로비치'도 나온다.

<C&C> 시리즈는 올해로 발매 11주년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2,300만장이 팔렸다. 시리즈의 최신작인 <C&C3>는 내년초 발매될 예정이다.

NOD 지도자인 케인 역을 맡은 '조 쿠칸'

NOD 정보장교 역을 맡은 '조쉬 할로웨이'

NOD 부사령관 역을 맡은 '트라시아 헬퍼'

GDI 장군 역을 맡은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GDI 대위 역을 맡은 '그레이스 박'

GDI 지휘관 역을 맡은 '빌리 디 윌리암스'

게임 내 리포터 역을 맡은 CNN의 '샤론 쿡'

게임 내 리포터 역을 맡은 '샤운티 힌튼'

Kice James 역을 맡은 '이바나 보질로비치'